스모차야 이마이즈미
2010. 2. 28. 16:43ㆍdducfu's table/니뽄食
(어딘지 묻지마시라...솔직히 설명 못한다;)
본좌네 공장 근처에선 가장 좋아하는 집
이번에 출장갔다가 생각나서 한컷
(역시 가게는 시끌벅적해야 제맛!)
뭐 이름에서 아실 수 있는것처럼 스모와 관련있는집
메인요리는 스모선수들이 체중늘릴(...)때 많이 드신다는 챵코나베되겠다능
(오토시쯤 되려나?)
곱창과 무 졸인거
나이 먹으니 이런것도 맛있더라(하긴 니가 뭔들-_-)
마구로 카마야키(이런거 보믄 느끼지만 참치가 크긴크다 ;ㅁ;)
카마...는 아가미 아랫쪽 살 되겠는데
이거 이넘이 기름진게 먹을만하다(약간 비릿하긴 하지만;)
뭐 무난한 땟깔의 사시미
본좌는 못먹으니 패스~
주인 아주머니가 한쿡을 잘 놀러가는 편인데
한쿡인이라니 만들어 준듯한 오징어 볶음
중간에 닭고기가 들어간 독자적(?) 버전이지만 나름 싱크로율은 높았다는
(이렇게 먹으니 살찌겠지 ('' ))
창코나베 등장!
고기완자에 소세지에 각종버섯, 유부, 두부...곤약...
담백한 맛에 어떤 타이밍에도 뱃속에 잘 들어가는게 문제인 메뉴;
(도중에 가져다준 부타노 가쿠니)
가쿠니는 역시 간장에 졸인게 진리!
...라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_+
(쫄아들면..)
(면사리 투입!)
넓데데..흐늘흐늘한
목 넘김 좋은 면발
후후후...이렇게 과식에 나날들이 깊어만 가고-_-
(조만간 본좌나 주변인들이나 저러고 술마시는거 아녀? ㅎㄷㄷ)
손님들이랑 같이 가긴 뭐하지만
편한 사람들끼리 싸고 맛나게 먹기엔 딱 좋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