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31. 11:05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심천에서 음식점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 이곳
한국어론 단계헌(丹桂軒), 영어론 Laurel(월계..수이긴 합니다만;)이라고 하던
체인이 이곳저곳 있고, 한국분들은 로후상업성에 있는델 많이 가시던데 본인은 회사 근처인 Century 호텔 2층에 있는델 방문
넓고 깔끔한 분위기
그간 다녔던 집들하곤 또 다른 느낌이네 ^^;
(식기도 이쁘게 정리되어 있고...)
(석곡풀? 으응? ㅎㅎㅎ 역시 어느나라나 외국어로 음식표기는 어려운듯)
다들 딤섬 많이 드시던데 저녁이라 걍 이것저것 시켜보기로
카오야는 누군가 거절해서 시키지 않았음;
(중국 끌려올때마다 매일 마시는 완주왕...)
뭐 나쁜 술은 아닌데
춈 지겨워질려고 한다;
광동식 돼지고기 요리
핵심은 식감(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 생각하는데
뭐 나쁘지는 않았음
여러명이 가다보니 약간 겹치는 느낌의 주문도..
차슈인데 전날 먹은 넘이 더 맛나다 보니;
이것도 있으면 꼭 주문하는듯
약간 부침개 스러운 느낌
칠리새우 같은 비줠
맛도 비슷비슷
이건 사천식 소고기 어쩌구? 였던 거 같은데
딱히 호응은 크지 않았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하가우'
탱글탱글한 새우가 한가득 +_+
이건 탕슉 비슷한넘(...이 아니라 광동식 탕슉이었을껄?)
한쿡사람이 먹기에 편안한 맛
(시키다 보니 한가득..)
(조금씩 접시에 담아다가...)
맛들은 특별한 임펙없이 다 무난무난
마지막엔 소룡포도
이건 걍 그랬;
내심 기대가 컷었는지 그렇게 큰 감흥은 받지 못했던 식사
뭐 일부만 시켜본거니 담번에 가믄 다른걸로ㅎ
글고보니 내 사랑 리위엔도 심천에 분점이 있으니 거기도 함 가봐야겠다는 +_+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