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원

2014. 1. 19. 12:21dducfu's table/쭝꿔푸드

 

 

 

(오.......)

 

글고보믄 내가 중식 싫어한다해도 아무도 안믿어줄듯 ㅋ

 

포슷힝도 단독으로 100개돌파에 근래 올린것도 얼레벌레 거의 중식이여...OTUL

 

 

 

 

올드한 느낌의 부평 산곡동

여기도 전부터 꽤 유명한 곳인데 여차저차 가본건 이번이 처음

 

 

 

 

동인천, 배다리쪽이 약간 오래됐다 느꼈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구나...

 

유년시절에 도화동, 숭의동에 살았다보니 인천에 오면 어렸을때 생각이 문득문득

 

 

 

 

(가운데 난로가 있는 옛스런 느낌)

 

 

 

 

(차한잔 마시며 기다리면..)

 

 

 

 

덴뿌라와 탕슉이 있었는데

이날은 탕슉으로

 

소스는 따로 달라 말씀드림 ㅎ

 

 

 

 

(이젠 붉스레한 소스가 더 낯설지경 ㅎ)

 

 

 

 

바로 튀긴 아삭한 튀김은 좋았지만

덴푸라가 아니다보니 간이 안되어 있어 약간은 심심하던

 

역시 내 취향은 고기튀김(...)쪽이니 담에 간다면 덴푸라를 시켜야할듯

 

 

 

 

담은 삼선짜장

실은 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려 했는데

 

그릇을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사모님이 친절하게도 반반(계란까지!) 나눠다 주셨다는 굽굽굽 ㅠ_ㅠ

 

 

 

 

약간 달달하면서도 입에 짝짝붙던

안에 해산물이 신선하고 종류도 많이 들어있고 해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흡입했다는!

 

 

 

 

(짜장과 탕슉 참 멋진 앙상블이라능 ㅎ)

 

 

 

 

탕슉은 양이 넘 넉넉하다 보니 쵸큼 남김..

 

만족스러웠던 점심

근래 일이 바뀌어 인천 올 일이 별로 없는데 꼭 한번 다시 와서 짬뽕이라도 먹어봐야 할듯!

 

 

 

 

(예전 살던 집이 딱 이런느낌 이었는데 ㅎ)

 

요즘 거울 볼때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흰머리에 깜딱깜딱 놀라는 중

 

뭐 나도 늙어가고 있다는 거겠지..쩝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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