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2. 15:39ㆍdducfu's table
평일 점심에 런치부페를 한다는 꼬드낌에
상콤하게 금욜 점심 먹으러 찾아간곳(사실 우리 사무실은 대치동...)
쿨...쿨럭 오해가 있으까봐 그런데 점심시간에 다녀왔음! 쫌 오바했지만
(나도 은근 피자 좋아하는데.....파파존스 -_-)
마악 쫀독한 피자가 나올꺼가튼 화덕과
(느낌좋은 실내)
쵸큼 지나니 사람들로 그득그득...
런치부페는 1인당 메인하나를 고르면 전체와 디저트는 부페처럼 즐길 수 있다는 구성!
뭐 점심부터 고기묵을 필요는 없으니 파스타/피자가 메인인 코스로 선택을
(우선 전체들부터...)
(일부 유력메뉴들은 사람들이 훓고가면 사라지니 집중력과 순발력을 요하드라 ㅎㅎ)
(가볍게 한방)
나 포장지 않좋아하는데 저런 샐러드는 느므 사랑하는...
근데 드레싱도 은근 칼로리 높지않나?--
(홍합은 빼고 가져왔더니 김치국물가터 ㅎㅎㅎㅎㅎ)
스프도 춈 드링킹 해주고
튀김이 나왔길래 먹다가 바로 ㄱㄱㅆ
얇은 튀김옷에 맛나는 녀석들이었다는
(감자+보리...라 구황작물 컨셉인가? ;ㅁ;)
근데 이날 전체중에선 가장 베스트!
탱글한 보리 식감과 탱탱한 새우살이..어유
이제 메인들을 영접할시간
피자 2종, 파스타 2종 중 선택인데...이름따윈 이미 망각상태고 ㅎㅎ
암턴 이 피자... 맛나드라
참치가 들어간 너무나 친근한 느낌(?)의 파스타
면삶기도 훌륭훌륭
녹진한 소스가 고소, 느끼구리하시던
약간 메인의 양이 적다..라는 느낌은 있는데 전체+디저트가 부페니깐..
사실 메인 양 많아도 배 넘 불러서 곤란해진다는 ㅎ
(이제는 디저트 타임!)
(디저트들은 아주 우수!)
특히 망고젤리...훗 하나 더 먹었어야 하는뎁 -_)b
(요즘 커피를 넘 마시는지라...이제 허브티류등으로 넘어가볼까 심각히 고민중)
아래 핀 안맞은 티라미스도 맛나더라는
(아니 이 덕후가...하시는 분들 안심하시라. 디저트 하나하나의 양이 그리 크진 않거든 ㅎㅎ)
크림뷜레도 하아....하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꼴랑 1시간으로 꾸역꾸역 먹기는 그렇지만
날 좋을때 친구들과 점심모임 가지면 좋을 듯한 구성
뭐...양식 감수성은 제로라 맛은 잘 몰겠고 피자는 나중에 따로 먹으러 와도 괜춘할꺼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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