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0. 00:00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이번 여행은 제대로 먹은 밥이 없어서 식당도 2개가 끝 ㄷㄷㄷ)
엘횽의 리퀘스트
칸사이에서 유명한 돈카츠 체인인데 그래서인지 칸사이공항에도 입점해있는^^;
다채로운 메뉴들...
근데 난 거의 로스만 먹는다는거;
(돈카츠라는 글자를 돼지로 표현한듯...)
드레싱이 시소가 들어간 아이이길래(유즈도 별로지만 시소도 그닦;)
뭐 딴거없냐고 물었더니 싸우전드 아일랜드를^^;
진지하게 회사옆 사보*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고마짜응~)
(........)
(남은동전 정리하는 분주한 모습들...)
ㅇㅇㄴ횽이 쓰는 지갑 나도 쓰는건데(아이디가...)
해외다닐때는 매우 편한듯
(위에껀 맥주시켰더니 주는 것인 듯)
폰즈, 소금, 소스
참고로 깨는 갈아진게 따로 있더라능
생맥일잔
전날 교자노오*가 넘 깨서 상대적으론 양호했지만
...차라리 병맥마실껄이란 생각이 ㅎㅎ
가고시마산 돈까스가 가장 하이앤드였지만
품절...
뭐 난 거기까지도 관심이 없었도 걍 아쯔기리(뚜껍게 썬...정도일려나?) 로스로!
양배추도 한장
돈까스먹을땐 흡입량이 늘어난다;;;
여기도 국, 밥, 야채는 립힐가능!
그얘긴 다 립힐했단 이야기 ㄷㄷㄷ
두텁고 잘튀겨진 돈까스 +_+
뭐...아름답구먼 홍홍
자비롭게 한입
잘튀겨진건 맞는데 갠적으론 '넘 잘튀겨졌단'느낌
육즙이 넘없...그렇다고 퍽퍽한건 아닌데..뭐랄까 과장하믄 닭슴가살 같았다고나 할꽈?
뭐 말은 그렇게 하믄서
주구장창 흡입하기 ㅎㅎㅎ
기대가 커서인지 큰 임펙은 못받았던;
하긴 일본이야 워낙 잘하는 집이 많아서 그런거지
훌륭한 돈까스고 가격도 괜춘한 편이라 즐거운 마지막 저녁식사였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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