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 하나비

일본라멘의 격전지 홍대-합정이 아닌 석촌호수 옆(...)에 있지만

수요미식회 버프이후 엄청난 웨이팅을 보여주는 초인기 집

뭐 대기까지 하믄서 먹고 싶진 않았지만 

딴것도 아닌 마제소바를 파는 집이다 보니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 싶어서.....

첨갔을때 "흠 그래도 평일 오전일텐데 괜춘할꺼야~ 데헷"하믄서 한 11시 40분여쯤 간거 같은데...

한시간반 대기크리...

(내부촬영은 금지. 자기 음식은 찍어도 된다고)

근데 새로생긴 신사점은 내부 사진도 종종 올라오는 거 보믄

점포마다 정책이 다른 듯 싶다

첫 방문이니 스탠다드한 '나고야 마제소바'로

오오오오오옹 +_+

짜면서도 감칠맛 강한 이맛은

뭐랄까 탄수화물 폭팔같은 느낌?(다시마 식초인가는 취향따라 추가가능)

한입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있을때의 쾌감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요청하믄 밥을 쪼끔 주시는데

이걸로 양념도 클리어

요건 그 다음 방문

일부러 오픈 10여분 정도전에 왔는데로

바로 입장은 불가 ㅠㅠ

네기시오 나고야 마제소바 + 오오모리 + 아지타마 + 멘마 추가

이럼 가격이 ㅎㄷㄷ해진다.

거기다 암생각없이 일급지인 석촌호수 공영주차장에 차 세웠더니 주차비도 대박 ㅠㅠㅠㅠㅠㅠ

원래 그나마 대기가 덜하다는 신사점가서

일 30그릇한정 도니쿠 나고야 마제소바를 먹은다음 포슷힝 할까도 했으나...

대기하기넘덥자나

춈 호불호가 갈릴 스탈이긴 한데

마제소바 혹은 아부라소바같은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추천할만한 곳

그러나 웨이팅의 압박은 있다는거...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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