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9. 10:04ㆍdducfu's table/니뽄食
(여기 지나갈때 느낀건....."와 한번 잘못 스타트 했단 기어나가겠는데...ㅎㄷㄷ"라는 점?)
오사카하믄 또 오코노미야키!
텐마역 근처에 아주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집이 있다길래 저녁먹으로 ㄱㄱ
오래된 집(1949년 창업)이라 이곳저곳에 소개도 많이된 곳(심지어 유툽에서도 봤음)
다행히 본인이 들어갈땐 그냥 대기없이 앉았는데
나올때 보니 줄이 좌르르~
(세월이 느껴지는 내부)
(이거보믄 소싯적 잼나게봤던 타카하시 선생의 란마 1/2가 생각난다...)
글고보니 경계의 뭐시긴간 1권도 안봤어.......
이렇게 아저씨가되어가는걸까
주변에 하이볼, 츄하이 귀신들만 있어서...
언젠가부터 마시는데 나쁘진 않음
오코노미 야키는 기본이 DIY이나
가게 이름을 딴 '치구사 야키'라는 메뉴는 궈주심
왠지 딴것도 해달라믄 해줄꺼 같긴 했지만 귀찮으니 치구사 야키하나 먹는걸로
야키소바도 시켰는데
참고로 야키소바는 저기서 만들어 주시더라는
야키소바 짬뽕(해산물 고기 뭐...다 들어간거 아시죵 =_+?) 대자 주문
아.....맨날 UF*나 먹고그랬는데 이건 넘 아름답자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요네즈 쫌 달라고해서
구지 칼로리 높은데 더 칼로리를 붓는
그어려운걸제가해냅니다
카츠오부시 함 올려서
마요네즈와 쉐킷하면
일단 함 드셔보시라뉘깐요
아 침고여 ;ㅠ;
(오코노미야키는 잘 익어가고)
탈꺼 같아서 뒤집으려다
아줌마한테 진압당함-_-
특이한게 마요네즈 + 오코노미 소스를 바르기전
캐쳡 + 머스타드를 섞어서 바르더라능
위에 올리는 건 양귀비씨(from '기억저편'님 블로그)라고
(그럼 먹어봅시당~)
안에 발라둔 겨자가 일종의 킥작용을 해주는 느낌
맛있드라
(우롱차좀 마셔주다...)
이렇게 끝내긴 아쉬우니
시오야키로 오징어 하나 주문
(사진이 완전 떳구나 ㅎㅎㅎㅎㅎ)
(뭐 오징어맛...오동통한거이 좋드라능 ㅎ)
훌륭한 오코노미야키 집
대기의 압박만 조심하면 누가가도 만족하시지 않으려나?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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