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 미유키

2019. 5. 21. 09:10dducfu's table/니뽄食

(코린보에서 쪼끔 내려오면 되는, 이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더라는)

 

 

카나자와에서 카레만큼 유명한게 오뎅

왜 유명한지 까진 몰겠지만 일본 내에서 가장 오뎅 소비량이 많은게 이시카와 현이라고 들었던 듯

 

몇 군데 유명한 집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아보였던 미유키로 궈궈

 

 

 

 

사람이 많다고 들어서 나름 일찍갔는데

이미...만석 아니고 예약이 많아서 대기행...

 

인원이 춈 되시면 예약 추천드린다능

 

 

 

 

열심히 대기중

다행히 자리도 있었고 잠도 모자랐던 터라 졸면서 에너지 보충 ㅎ

 

 

 

 

 

 

저녁 겸 방문한거라

술보다는 안주 위주로 가볍게 주문

 

 

 

 

(알레르기가 심하신 엘횽의 기권으로 알콜은 나만-_-)

 

 

(포테토 샐러드)

 

 

 

 

메인이라 할 오뎅 모리아와세

 

그날 그날 몇가지 추천 메뉴를 올려준다길래 쿠루마후랑 무는 꼭 넣어달라 부탁하고

나머지는 오마카세로

 

 

 

 

기대가 넘 컸나...

맛있긴 맛있는데 딴데보다 뭐 엄청나게 맛나단 생각은 안들던뎁 ㅎ

 

 

(카라아게는 걍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믄

카레아게 말고 오뎅을 몇개 더 시키는게...ㅋ

 

 

(사와도 한잔 마시고...)

 

 

뭐 요즘 대세는 하이볼인거 같긴합니다만

 

 

 

 

뭔가 부족해서 시켜본 '미유키 아게'

핫바같이 튀긴 오뎅인데 비줠보단 좋게 말해 부드럽고 약간 흐믈한 느낌

 

맛은 괜춘했다능

 

 

(암턴 오늘도 달렸구나........)

 

 

(물론 인형입미다...)

 

 

현지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끼며 술마시기 좋은 느낌

아오 갑자기 무 오뎅 먹고싶네 ㅠㅠㅠㅠㅠㅠㅠ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dducfu's table > 니뽄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시쵸 다이키  (0) 2019.05.24
보테얀타나카  (0) 2019.05.22
무기토오리브  (0) 2019.02.12
오코노미야키 치구사  (0) 2018.11.19
멘야 하나비  (0)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