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돈까스
2008. 1. 12. 23:16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오늘 제대로 간판찍은게 없어 예전 사진 재활용 이라는;;;)
이번주는 먼가 주초부터 돈까스로 시작하여 돈까스...로 끝난다능
그렇다고 본좌가 돈까스를 허더더하게 좋아하냐믄 꼭 그렇지도 않다.
(누가 믿겠냐만은-_-)
암턴 친구를 만나러명동으로 나간김에
평소 일식 돈까스집중 가장 좋아하는 명동 돈까스로 고고씽~
(솔직히 이집도 그닦..인테리어가 현대적이지는 않다;;)
이집 예전에는 신세계 가는 방향으로도 한군데 있었는데
별다방이 땅값비싸다며 예전 자리에서 gg치고 나와 그 건물로 들어가고
현재는 을지로 입구 압봵, 띠쥐아이 있는 골목쪽에 있다...
원래 80년대부터 돈까스 했었던 집이다보니
유명한데다가관련하여 추억을 가지고 계신 사람들도 많은 듯
훗 원래혼자가는 인생인 본좌에게는 그런 것 따위 있을린없다(아놔...안구에서 육즙이ㅠ_ㅠ)
(이것도 예전사진 립힐)
1층은 카운터 형식으로 되어있고
바로바로 가게 횽아들이 괴기 튀겨주는걸 감상할 수 있다는
(여기서도 몹쓸 핸펀 들이대기 샷 한방-_-;;;)
메뉴나 구성은 여타 일식 돈까스 집들과 별 차이 없는 듯
가격은 일반 체인들보다 약간 비싼 9000~12000언저리 정도라는
머 사진으로 봐선 한식돈까스들보다 양이 적어보이나
껍딱뿐아니라 내용물도 상대적으로는 꽤 두껍기 땜시롱
생각해보면 별 차이 없을것 같다(게다가 샐러드, 장국, 밥 립힐 시키다보면 배터지는 건 매한가지;;)
(앞에 밥 먹으면서도텃치보고 있는 친구넘... 저넘도 솔로다-_-)
맛은...글쎄-_-
한 2년만에 가는지라 퍽 기대를 하고 가서 그랬나;;;
솔직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능;ㅁ;
먼가..튀김옷과 고기의 계면에 물컹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먼말이냐;;)
머 그렇다고 맛없다는 건 아니고 오늘은 일반 일식 돈까스체인과 다른 이집만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런 의미에서 언제 다시한번 가봐야지(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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