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탑
2010. 7. 18. 23:53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에..에헴
여름하면 뭐-?
I say '팥'
You say '빙수'!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앝'
'빙~~~~~~~~~~~~~슈~~~~~~~~'(버럭버럭)
(죄송...작년꺼 재탕임 m(_ _)m)
뭐 백화점 빙슈계의 절대지존! 절대강자!
그 이름도 톱! 밀탑!
그러나 아무나 이 영광을 함께하긴 어려우니...
(엄훠 은행?)
아...안 뽑고 다이렉트로 먹어볼 순 없는검미...ㅠ_ㅠ?
(ㅎㄷ;;;)
뭐 테이크 아웃을 해서 옥상에서 먹는 방법이나 차라리 표뽑고 백화점을 한번 휘~~~이 둘러보는 방법이 있다능
암턴 여름에 대기는 필수인듯
(다리떨며 기다리는거다 ㅎㄷㄷ)
(암턴 착석 ㅠ_ㅠ)
무려 메뉴판
그래도 다들 드시는건 빙슈 ㅎ
문제는 밀크냐 아니냐일뿐 +_+
(테이블 무지 많음)
진짜 이렇게벌면 떼돈...
암턴 올 첫 빙슈는 이렇게 개시를 +_+
(당근 팥은 추가시켜놓고~)
(다소곳이 푸는가 싶더니)
(바로 휘~휘~ 저어버리던 ㅋ)
뭐 밀크빙슈야 워낙 레알이니
간만에 먹어서인지 약간 팥이 달단 기분이 들긴 했지만 어찌됐건 빙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의 녀석
그나저나 본좌는 녹차로 선택
나쁘진 않았는데 그래도 자작나무쪽이 더 맛이 진해서 그런가
쵸큼 나았다는 생각이 들던..
(이쯤에서 적절한 자료사진 한방 ㅋ)
구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서 그런건 아닐꺼다 ㅋ
참고로 단가는 자작나무쪽이 더 비쌈
글고보믄 본좌가 알고지내던 분들중엔
유난히 빙슈 섞어먹는게 질색인 분들이 많았다(그것도 다 A형들!)
뭐 하도 갈굼먹으며 크다보니
어느샌가 본인도 안섞어 먹게 되버리더라는
그나저나 그 분들은 다 건강히 지내시려나.....?
....라곤 하는데
워낙 얼음이 곱게갈린지라 금방 녹아버리던;
(암턴 클리어!)
솔직히...지금 올리고 있는데 무지 땡기는건 뭐냐규효 ㅠ_ㅠ
2010년 여름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