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궁

2010. 1. 16. 13:05dducfu's table/쭝꿔푸드



(이 빌딩엔 무한립힐로 유명한 갸양칼국수도 있다능~)

여의섬에서 꽤 알려진 화상 중국집
뭐 전부터 가볼까 싶었는데, 약간 일정 무리해가며 ㄱㄱㅆ




가게는 상당히 작다.

이때가 점심식사 전이라 이랬지 막상 점심시간 시작되면;
어익후 'ㅅ'




이집 특이하게 짬뽕, 짜장면 그런거없음

괜히 찾아가 울고짜고해봐야 소용없는거임 'ㅛ'




(기본템 등장!)




(아...실망들마시라 저거 1/2사이즈다 '-')

만두전문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본좌가 이집을 찾고자 했던 건
바로 이것!




(볶음밥도 "우오옹오오오아아앙"은 아니어도 기본이상)

이집 잡탕밥이던 잡채밥이던 ~~밥류를 시켰을때 볶음밥을 준다더라
아...이 얼마나 알흠다운 시스템인가 ㅠ_ㅠ

볶음밥도 먹고싶고 그위에 잡채도 올려보고 싶었던 본좌의 로망을 이렇게 100%클리어 시켜줄줄이야~

어흐흥 딴데도 이런데 있음 알려주시라~




글...글고 이집 계란국도 준다능!!!!!!!



다준다구연? '-'




(글고보니 어딜가든 탕슉은 시켜보는듯.)

탕슉등장!




트래디셔널한 소스(달다구리..)가 뿌려져 나오는....

초 빠삭, 아삭한 과자like스탈을 선호하는 본좌에겐 약간 꾸덕한 느낌이 있긴했지만
역시 기본빵이상은 하는 탕슉이었다능

양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2명이 먹기엔 적절하였다.
........

여기까진;




저기서 멈췄으면 좋은데.

문제는 여기부터, 추가메뉴 '군만두'

사실 블록질하다보면 안좋은게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사진욕심에 메뉴를 몇가지 시켜서 먹고자 하는 충동을 느낄때가 종종있다.
특히 본좌같은 경우는 한번 간집은 다시 포슷힝을 안하자는 주의다 보니 몇번가서 사진을 모으거나 할때도 있지만
이 집처럼 내 생활반경에서 떨어진 집들의 경우는 "아..또 언제와서 먹어보나"하니...

뭐 그렇다는 얘기고
결론은 배터지게 먹었다는 거고 ㅠ_ㅠ




이집 만두 맛있었다.

근데 만두속(아마도 피)가 약간 뭉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소의 튀김상태나 껍딱을봐도 그닦 덜튀겨진거 같진았았고...뭐 나쁘진 않았지만




하아...
말로만 주절대지 말고 배부르면 남기던가 ㅠ_ㅠ




상당한 내공의 중국집
찾아보면 아직 괜찮은 집들 무궁무진하다!
(아직도 안가본집들이...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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