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반점
2009. 10. 27. 01:04ㆍdducfu's table/쭝꿔푸드
(동인천, 캠퍼스 웨딩홀인가? 근처..)
근래 몇몇 유력 블로거들께서 볶음밥의 지존으로 추앙하던 집
뭐 가끔 인천을 가는지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한 한달이상 튕기던 님하(대리점에서 컨텍한거까지치면 2달이상인가;)와
영양가 다소 없는 미팅을 끝내고 후련한 마음으로 찾아갔드랬다~
근데 주차크리-_-
(민국 86년이라...몇년이징?)
(화상다운 인테리어)
(2층도 있는데 저녁에만 여시나 보다;)
점심시간이 춈 지났음에도 약간의 웨이팅후에나 입장이 가능하던...
속으론
"우왕~ 역시 이집 근방에서도 지존인거임?+_+"
이라고 생각했으나
일단 홀에 들어가고는 깊은 고민에.....
1층은 별루 테이블이 없었거덩 ㅎㅎ
(참 호쾌하게도 담아주셨당)
점심이니깐
간단하게 탕슉
.......응?
튀김은 파삭파삭한게 고소해서 과자먹는 기분이었고
소스는 그닦 임팩트없었다.
결론은 맛있당~(앗흥)
(아래 상추좀 깔아주는게 간지)
이게 그 유명하다는 볶음밥!
(언뜻보기에도 꼬슬꼬슬한거 같진 않은...)
본좌 볶음밥은 무조건 불맛나게 후와아아아악 볶는게 진리라고 생각하기에
솔직히 먹기전엔 "훗...본좌 취향하곤 약간 안맞을수도 있겠군 난 차가운 시티맨이니깐.."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우와아아아아앙~ 보기엔 걍 그래보이는 밥알이 하나씩 기름에 코팅된게 우아앙+_+
라드쓰신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상당히 꼬습다
이래서 클리어
솔직히 본좌 볶음밥 시킬때 곱배기 시킬라고했다..근데 동행한 대리점분의 반대로 그 야망을 접었는데
나올때 물어보니 "곱배기 시킬걸..."하시더라 ㅎㅎ
(즐사이다는 서비스!)
역시 세계는 넓고 중식은 깊다..(뭔소리 'ㅅ')
이런집만 찾아다니니 당췌 배달 중국집은 가기가 싫어지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