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너머집

(이 버스 타본분들은 아실꺼다... 마지막 종점에서의 임펙트 >_<)

그전주에 이어 2주연속 서울성곽 어택!
워낙 팀장 와이프께서 닭매니아다보니...ㅋ

 

(이 터널을 지나가면.....)

(앗흥~ 오늘은 먹을수 있군화^_^)

여름이라 그런지 인기만땅?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장작용(...) 나무들 건축자재를 가져오시는?)

상당히 예전부터 유명했던 집
가야지 했던것도 구만광년 전이라 언젠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여튼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시는 소박한 집이라는 이미지가 컷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꽤 규모가 큰 가게였다는

(...)

(시원한 평상같은 느낌. 바람도 솔솔~)

(저 멀리 성북동도 보이고~)

일단 분위기 자체는 감탄감탄
너무 탈서울적 느낌이라능

(맛은 영...약간의 탄맛과 데우고 쫌 된듯한 기름 맛 등등이 어우러져 아스트랄급; 한입물다 gg)

서비스로 주시는 김치파(응?) 전
뭐 취향은 각각이지만 본좌 입에는 영 아니올씨다였다.

(저게 뚝배기별 이차 가열?)

(원빠따는 가마솥에서)

가마솥에서 일정수만큼을 먼저 고아서 각 주문수량을 뚝배기로 담아내는 스탈
이런 분위기도 넘 탈서울적이다 ㅎㅎ

(생명수와 함께라면 주말 피크닉도 즐겁~)

(일단 뚝배기의 포스가 대박!)

닭볶음탕 3인분(인당 1만원)

(안에 내용물들은 무지 실한편)

특히 알감자가 쵝오...ㅎㅎ

(개인접시에 덜어서...)

(숟가락으로 뼈와 살을 분리, 양념과 함께 밥위에 얹으면 준비완료!)

일단 시간을 걸쳐 만든 가마솥 닭은 꽤 부들부들한편
덩어리도 상당히 큼직큼직허다

소스자체는 사진에서 볼수있는것처럼 걸쭉하면서 칼칼한 스탈인데
약간 투박한 스탈이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듯
본좌는 안타깝게도 후자...(춈만 달았어도 좋았을...-ㅠ-)

 

(뭐 말은 그렇게 했지만 클리어!)

일단 분위기는 먹어주는 집
어른들이랑 함께하면 도심 나들이로는 안성맞춤인 곳이겠드라능

(먹었으니 운동시작!)

(이날도 날씨는 그럭저럭 좋았다~(실은 오전에 비내려서 ㅎㄷㄷ))

(...어찌됐던 서울은 언제나 스모그가 약간은 껴있어서-_-)

서울성곽투어

1. 금번에 안건데 외쿡인도 여권 혹은 외국인 등록증만 있음 별 복잡한 절차 없이도 갈 수 있겠드라.
2. 예전보다 안내(?)하는 군인횽아들이 늘어난 느낌.....DSLR들고간 본좌는 집중 마크 대상 ㅎㅎ
   (하긴 하지말라는 짓은 안하는게 상책이지...)
3. 부암동 쪽으로 내려가는길(본좌의 저질체력으론 그곳은 어디까지나 '내려가는길'이 될 수밖에 없다OTL)에 계단을
   손봐두었드라 예전에 콘크리트 길은 중간쯤 가면 무릎의 시림이 느껴졌는데.....
   이젠 약간 충격흡수(.)가 되는지 쫌 나아진 듯라곤 하지만 갈때마다 느껴지는 체력저하는 무셥;;;

(요긴 청운대)

(백악산 위에서...두군데 다 사진찍어도 되는데임 ㅎㅎ)

암턴 적당한 난이도로
상당한 전망을 구경할 수 있으니

이보다 남는 코스도 별로 없을 듯
청풍암문나오고 나서 펼쳐지는 북한산 전경은 언제봐도 압권이라능

(분명 옅은 보라색이었는데 색이 바랫;)

(아...귤먹고 싶다...(라곤 하지만 냉장고에 말라비틀어진거 있군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