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6. 14:34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이전 ㅎㅅㄴ님 블록에서 보고 "오..."했던(아마 사진을 넘 맛나게 찍으셔서 그랬던듯;) 집
외근가다가 생각나기에 문득 들려보았던
(송탄IC근처, 천안가던 난 단지 쵸큼 돌아서 들어왔을 뿐이고 ㅋ)
매운부대찌개..라는 녀석들도 많이 주문하시던데,
같이간 동행들이(언제나 함께하시는 H과장 K모씨;) 동행인지라 외쿡인보호차원에서 일반으로 ㅋ
(사리면이아닌 푸라면이 나오는 건 역시 송탄 STYLE!)
(당근 소세지사리 추가 +_+)
부대찌개집 다운(?) 밑반찬 구성
뭐 워낙 밑반찬은 안집어 먹는 주의이기도 하고
일단 부대찌개 먹으며 딴거 집어먹을 여유도 없기에 ㅎㅎ
(끓기 시작하면 마늘을 넣고 휘~휘~ 저어주시는)
뭐 이것도 송탄식이면 어딜가나 다 그랬던듯...
아. 최네집이 어땠나가 기억이안나네...(나중에 확인하러 한번 컥)
(라면 좀 넣어주고)
앞에선 벌써부터 눈빛을 불태우며 기다리는 중
ㅎㅎ
(이제 스타트인거임!)
뭐 소세지...
라면사리...
상상하시는 그대로의 맛이다 ㅎ
(어제 집에 새벽 4시에 와서(ㅎㄷㄷ;) 아까 라면하나 먹었는데 ㅠ_ㅠ)
내 마음속의 송탄 부대찌개는
언제나 엄청난 감칠맛으로 밥을 부르지만 춈 짠맛이 강했던 자극성진한 음식
근데 이집 국물은 여타 집들에 비해 그리 짜지 않다보니(아마 오뎅식당이 그랬드랬지...)
위 사진처럼 국물을 부어서 훌훌 먹어도 크게 부담되지는 않더라능
(누구를 위하여 냄비는 끓어오르는가..)
바로 K모씨!
무려 밥 한공길 추가 주문하는 기염을! 근데도 말랐어...orz
(암턴 클리어 'ㅅ'//)
위치가 내가 가기엔 애매한 곳이라 자주 가진 못할꺼 같은..
역시 이 근방에서 가장 자주가는건 오산시내의 운암명가...(가까우니깐;)
저번에 회사폰을 분실하고 가는 기염(..)을 토했던 K모씨가
사죄의 조공으로 바친녀석
뭐 '무슈 마키노'라는 데라던데
지역사회(물론 우리회산 오사카..)에선 나름 알아주는 빵집이라던
립파인데 버터의 풍미와 절제된 단맛이 어른들 취향의 과자이던
예상대로 어무니가 무지 좋아하시더라능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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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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