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집

일이있어 천안을 가는데..
뭐 가도 밥은 먹어야하니까 ㅎㅎ

이쪽에서는 생태찌개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시는

평일점심때라 그런가
나름 할랑~

(거의 만병통치약? ㅎㄷㄷ)

암턴 생선도 자주 먹어주면 좋을꺼라능

글고보니 비린음식에 약한(못먹는건 무지 많은데 살은...ㅠ_ㅠ)지라 밖에서 생선은 잘 안먹는군화
 

(메뉴는 생태찌개하나!)

(깔끔한 반찬들~)

(고니추가는 이 시대의 맨허인거임 'ㅛ')

다대기는 안에 들어있음

(아...끓는다)

자세히보면 건너편 K모씨는 기다림에 살포시 주먹까지 ㅎ

글고보니 이번에 D7000샀다고 자랑질이던데;

그릇에 덜어서 한방!

국물은 개운, 깔끔한 스탈로 맛도 굳
안에 들어있던 두부가 꼬소한게 참 맘에 들었다능

(밥이랑도 같이...)

건너편은 이미 넋놓고 파라다이스 분위기 ㅎㅎ
포풍흡입중

(진득하게 끓이려는데)

...갑자기 H과장이 "두...두부가...앙돼"라며
두부추가를 요청 -_-

(2라운드시작)

헐-

(누룽지 좀 먹으며 국물드링킹 하다보니)

(헐 0_0)

다들 이렇게 먹더니..
"아..우리 오후에 미팅인데 더 먹으면 졸릴듯...아쉽지만 이쯤만 먹죠"라며
ㅎㄷㄷ

글고보면 이 사람들 먹성도 참 대박인듯
근데 살은 나만 찌고 막 ㅠ_ㅠ

근처 가실일 있음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없을 곳

당분간 천안 갈땐 점심코스 유력리스트에 올라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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