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소바
2010. 11. 14. 00:42ㆍdducfu's table/니뽄食
(이름처럼 슈리성 근처에 있는거임 ㅎ)
웬지 정말 안끝나고 있는 오키나와 포스팅!
뭐 암턴 먹을껀 올려야하니 ('' )
뭐 내가 맛집블록어도 아니고 이집 어케알았겠는가..
걍 루루부에 나왔길래;
오키나와에서 먹을만한(여기에서의 먹을만한이란 1. 날것이아니고(알레르기 ;ㅁ;) 2. 가격이 저렴 3. 오키나와만의 음식)음식을
몇가지 찾다보니 아무래도 많이 거론대던게 바로 오키나와소바!
오키나와 소바는 가츠오 베이스의 맑은 국물, 그리고 덜 익은듯한 칼국수틱 밀가루면에
위에 올리는 돼지고명이 특징이라할 수 있겠다.
참고로 뼈가 있는 돼지고기를 '소키'라고 하고 걍 부타노카쿠니같은 녀석을 올리는걸 '라프티'라하더라능
(일찍 영업이 끝난다 해서 긴장타며 갔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더라능)
(엘호형이 '소' 본좌는 그래도 '중')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쥬시(오키나와풍 볶음밥)은 시키지 않았고...
가격은 퍽 착한편!
(그럼 자비업이 시식)
뭐 심플한 국물과
부드러운 라프티의 맛은 괜춘하였으나...
면발이..
뭐랄까 정말 덜 삶아진듯한 느낌이드는 특이한 식감이라
솔직히 적응은 잘 안돼더라능(엘호형의 평가는 더 혹독했다능 ;;)
(그래도 클리어 못할정도는 아닌)
결국 짧은 일정이라 이 이상은 먹지 못했던 오키나와 소바(아마 한두번 더 먹었으면 갑자기 "부왘"하며 매력을 깨닿지 않았을까?ㅋ)
나하 시내, 오키나와 도처를 통틀어 상당히 많은 유명점들이 포진해있으니
꼭 한번은 맛보시라능!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