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번스

2009. 6. 10. 22:25dducfu's table/머거?버거!



(충북대 키노피아 뒷쪽 위치)

은근슬쩍 연장하고 있는 B프로젝트...(6월에는 끝낼꺼임!)

업무차 청주에 갈일이 있었는데
퍼뜩 충북대 근처에도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첩보(...당췌 어디서-_-)를 기억하고
점심을 먹으러 샤랄라~고*2씽~




(...와플?)




(오래걸린다고 화내시는 분들이 많았나...)

가운데 잘보믄 "그릴에 직접구워 나오는데 시간이 걸림 블라블라~"라고 써있음

음...왠지 지역특색상(이것도 편견이겠지만) 다들 느긋할꺼 같았는데 'ㅅ'




(이건 뭐 커피마시러 온건지...)

버..버거는 역시 치즈와 고기의 땀나는 근성아님?(버럭)
아님말고 '-'

암턴 버거 주어먹으러 온 덕한마리 앉아있기에는(점심인데 손님이 별루 없었다 -_ㅜ)
넘 샤방한 분위기~




(팹시를 시킨건 단지 하나! 생명수중 용량이 가장 크길래......)

후훗 이럴줄 알고
걸어가면서 다이어트 콕하나 마시고 갔지~

아놔...이거 중독인가-_-

그나저나 서울이던 청주건 버거집들의 생명수 립힐문화...필요한거다




(혼자서 까르륵~ 셀카찍으며 놀고있는데(뻥!) 버거등장!)

버거 단품은 5000-6000원 언더 수준이니 뭐 서울보다는 저렴한 편인가?

암턴 본좌가 시킨건 가게의 이름이기도 한 '스모키 버거'




(사이드로 시킨 웨지?감자...어딜 이건 코*코에서 파는 냉동감자지-_-)

배도 부른데 사이드는 왜시켰나 후회가 잠시 태풍 19호처럼 밀려왔;




아까 칠판에 적힌대로

1. 우선 자른다




(소심한 쩍벌샷;;;)

2. 그리곤 기름종이에 싸선




(이렇게 까불고 놀다 결국 바지에 소스 떨굼...아 슈바르츠 월욜날 꺼내 입었는데 ㅠ_ㅠ)

3. 한손으로 쥐고 막 쿠쇘!쾔쾔쾔 +_+

일단 번을 구워준건 브라보~
소스도 그렇게 세지않은게 볶은 양파와 함께 올려져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었드랬다.
패티...는 보시는 것처럼 빡빡 구워져 육즙 그런거 없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했고!

버거왕 버거 단품도 7000원 가까운게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정말 괜찮은 버거라는 생각이

 


(이제 버거생활도 오래됐는데....결국은 이렇게 분해후 따로 섭식모드로;)




(뭐 어찌됐던 해냈심 'ㅅ'//)

그나저나 난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도 먹었을뿐이고...
생각해보니 아침먹고 한 4시간 정도 지나서 점심 또 먹었을 뿐이고.....아놔




버거 먹으러 청주가실분은 없겠고...
설에도 있는 크*제 말고 혹시 청주가서 수제버거 드실려거든 고려해보삼!

암턴 이번달엔 B프로젝트 정말 끝낼꺼임!(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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