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킹
2009. 6. 12. 22:09ㆍdducfu's table/머거?버거!
(이태원-녹사평 거의 중간쯤. 오키친을 지나 언덕을 쭈~~욱 올라가다보믄 보임)
모 블로거님께서 여기 다녀오신걸 바나*그릴 포슷힝한 직후봤다.
안타깝게도 위의 집에서 딱히 임팩트를 느끼지 못했던지라 거기서 마무리 하긴 애매했고;
요즘 주중에 날정해서 고맙게도 회사가 일찍 보내주셔서(그래도 야근수당은 언제나 만땅이니 원 ;ㅁ;)
한선생과 급벙개 소집!
(저 아저씨 가나다인이라드라...)
오너 쉐프인 Kevin Cyr씨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가게
쫄지말자..사진처럼 한국어 가능하신 분이 계신다;
(식자재도 한켠에 가지런히 정리~)
(이젠 새롭지도 않은 소스통샷!)
훗...글고보니 그래도 반년 힘들게 달려왔군화 ;ㅁ;
(완소 체리콕+_+(하악) 그러나 잔은 춈 NG;;;)
생맥주도 팔드라능
그래도 본좌는 생명수뿐
(이 언덕길 폭이 좁아서 차들끼리 마주치면 회피불가. 본좌라면 주저없이 gg다;;;)
후우...언제쯤 운전 잘해보나 -_-
우선 시킨건 칠리보울!
아..이 아저씨 손 크시드라
(이날 풀쪼가리 춈 씹어먹고 나왔다는 한쌤 느므 좋아하던...하지만 이후에는 쩝)
맛은 약간 시큼한듯하면서도 뭐 구수한거이 굳~
맵지는 않았다
(본좌가 반했던 버거 그 이름도 'Big Kev Burger!')
상당한 두께의 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칠리치즈 덕까지...
처음에 버거로 두개시키자던 한선생 일단 버거의 위용을 보더니 잠잠...
(더블패티와 녹아내린 치즈의 위용 당신 배의 숨겨진 1인치도 낼롬 찾아줄듯!)
우선 버거!
패티가 생각보다 상당히 부들부들한게 좋았고
(이거 만약에 오버쿡됐다면..이빨아팟을지도 ;ㅁ;)
아낌없이 들어간 치즈와 함께 융합되어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여러분께 선사~
취향에 맞게 소스발라가며 먹으니 좋더라
(아...역시 코*코 핫덕은 전설에 레전드란 말인가 'ㅅ')
기대보단 춈 애매했던 칠리치즈덕
걍 치즈와 소세지의 땀나는 조합으로도 좋을뻔했다.
(버거 잘 묵곤 어이업게 부암동까지 이동!)
간만에 드롭으로 이동
(깔끔, 시원한 맛 더치커피!)
(여기 아이스로 리필도 해주고 리필값도 근처 에**** 클럽보다 싸다)
쫌 더헛한 느낌이 있어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시킨 니카라과(어엄..원두가 뭐였지-_-)
암생각없이 강배전으로 시켰더니 기대했던 가벼운 입가심 효과가 없;
(담번에는 춈 웰빙한 주제로 가보자!)
허...그나저나 담주는 나름 최악 스케쥴이네...
벌써부터 걱정이네 아직 금요일인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