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정
2009. 8. 11. 01:04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님들 죄송...간판찍은 사진이 쓸만한게 없길래;;;)
서울성곽을 돌고 향한 곳은 어이업게 가로수길
나는 등산복장에 땀냄새 풍기면서 그곳에 갈수엄따!..라는 저항도 다소간 있었으나
개념 까페가 있다는 본좌의 설득력넘치는(이럴때만..) 구라에 승복 결국 다시 이동을...
글고보면 차마실려고 이동하는게 귀찮을법도 한데.....
그래도 다들 잘 이해해주시니 감사할따름 굽굽
(......)
(가겐...그리 크지 않드라)
운좋게도 기다림없이 한쪽구석에 착석!
예상대로 땀내나는 포스는 울 일행들 뿐이였던거다...OTL
(이집 인기의 동력중 하나라는 스콘!)
블로거 분들에게 이 지역에서는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집
귀 퍽 얇은 본좌도 일단 다른 분들 포슷힝보믄서 부푼 꿈을 가지고 돌진~
(일단 차나 디저트류를 시키면 하나씩 주시는 듯)
서비스라 더욱 완소인 스콘!
(글고보믄 본좌 이런 류 느므 좋아하는듯 KFC나 파파이스가도 엔간하면 시키니..(딸기쨈은 두개인거임!))
겉이 꽤 바삭, 딱딱
같이 서브된 바나나쨈과 버터와 함께하니 괜춘하드라~
(팀장횽아께서 시키신 기네스(병따개가 깜찍.....))
(여기에도 악세사리가...(사장님이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듯))
꼬꼬마 본좌는 여기서도 다른 블로거님들 추천대로......
우선 홍시요거트!
이름만으로도 주요 원재료 2가지가 다 파악되는 매우 직관적 메뉴!
맛은 억제된 단맛과 깔끔함 정도?
홍시라는 녀석이 텁텁하고 묵직한 맛인데 이녀석은 꽤 깔끔하게 뒷맛을 잡아놓았던.....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
(역시 냉수는 꼬박꼬박 마셔줘야...ㅎ)
(다음은 밀크빙슈...)
빙슈...+_+
양이 꽤 되드라
(땅콩과 딸기시럽이 같이 서브, 취향에 맞춰 넣어드시라는 말씀!)
제대로 만든 빙슈라는 느낌
얼음이 곱게 갈려있어 입에서 샤르방~녹는거이 굳굳
(역시 촬영협조에는 감사를...굽굽)
중간에 팥+얼음을 다먹고 나서
자비업이 딸기시럽 투여!
(이치고밀크 맛에 도전하기에는 약간의 연유와 쫌더 쌈마이틱한 딸기 시럽이 필요했다는 결론을 ㅎㅎ)
아..이것도 먹을만했다;
마지막에는 녹은 빙슈물을 대접체 들고(.....)마셨다능;
(이렇게 또 한껀 클리어!)
(.......)
(이것저것 소품들이 만튼데...담번에 가믄 함 구경해봐야겠다~)
입소문(포슷힝 소문...)만큼이나 만족도 높았던 달다구리
가끔은 찾아가 주고 싶긴한데 워낙 본좌의 행동반경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가로수길 1년에 몇번가기나 할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