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4. 11:16ㆍdducfu's table/머거?버거!
터키식? 지중해식 수제버거(...)를 판다는 체인점
맨날 ㅁㄷㄴㄷ에 치여살던그러니깐 살쪄어느날 저녁 문득 찾아갔던
그렇게 크진 않은데
가게는 깔끔
이땐 세트시킨듯...
가게 이름대로 '피데'라는 걸 파는데
그게 터키식 빵으로 캐밥 같은거 먹을때 같이 나오는 빵이라고 하드라
비슷한 류로 그리스의 피타가 들어가는 걸로 봐선(글고보니 비줠도 비슷)
그 근방의 나라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 스탈인 듯
(둥근 빵에 속을 야채와 패티로 가득 채운- 이런 스탈을 이 가게에선 포켓 피데라고 하던-)
요건 '체다 클래식 포켓(피데)'라는 넘
걍 무난 했다. 상상가능한 맛
요건 불고기 포켓이라는 넘인데
꽤 괜춘하던 불고기의 짭쪼름한과 약간의 머스타드(?)와 야채가 맛을 잡아준다는 느낌?
거기에 약간 질깃, 쫀득한 빵의 식감이 잘 어우려져 비슷한 장르의 클래식(본인 입장에서)인 코슷호의 불고기 베*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던
위의 포켓피데라는 거 말고도 '오리지날 피데'(진짜 피자에서 이름이 왔다면 이쪽이 더 잘 어울릴 듯)라는
메뉴도 있는 데 이건 그 중 하나인 디아블로 피데
음..... 갠적으론 포켓쪽이 훠얼씬 좋았다는
암턴 잘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
하고...뜬금없이 어제 다녀왔던 ㅋ
그냥 포켓피데만 먹긴 허전할꺼 같아
감자도 주문
근데 감자가 양도 있지만 사이드 치곤 가격이 춈 되던 ㅎㄷㄷ
체다 치즈 칩스라는 아이
따뜻, 바삭, 짭쪼름하니 맥주안주로 딱일 듯
양도 넉넉하여 남기고 왔.......
본인이 시킨 건 '갈릭 렐리시 치킨 포켓'이라는 넘
큼직한 가슴살과 야채 한가득
...저게 본인 손이라 그렇지 꽤 두툼하던, 볼륨이 꽤 있는 아이라능
(치킨 샐러드랑 빵을 같이 먹는 느낌? 깔끔하니 좋았다 'ㅁ'//)
맨날 똑같은 스탈의 패스트 푸드 체인이나, 헤비&벌키한더블패티고만시켜 수제 버거류와는 다른 스탈의 버거(?)집
깔끔하게 한끼 하고 싶을때 들리면 좋을듯~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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