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7. 23:16ㆍdducfu's table/머거?버거!
언젠가 아침에 김포공항을 다녀오다
갑자기 생각나서 들린 집
참고로 1시간 주차된다....(난 주차되는지도 모르고 공영에 세웠다가 금액이 ㅎㄷㄷ)
유명 쉐프(일본분)이 레스토랑 계열의 버거집인데
방송도 많이 나오고 해서 유명한 곳
점심때 오믄 헬이기 땜시롱 일치감치 들어갔던(그래도 나중에 훅훅 들어오시던 ㅎㄷㄷ)
(가게는 작지 않음)
(첨에 갔을땐 바에 앉았;)
점심이니 콜라하나 시키고
그나저나 어딜가던 제로는 얇은 캔 밖에 없어서 시무룩...
기본이 되는 '오케이 버거'(감튀는 추가!)를 시켰던
빵 사이에 보이는 양배추 피클이 인상적인 넘이다.
우선 감튀
스키니한 비줠처럼 바삭하니 괜춘하던...
사실 먹으나 마나한거긴 한데 그래도 없음 왠지 아쉬우니깐 ㅎㅎ
버거는 우선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의 거의 한계치...에 가까운 느낌
우선 번이 부들부들하니 좋았고 패티도 육즙, 불맛 다 괜춘했다.
사실 본인의 버거 취향은 패티+치즈 이외에 뭐가必要韓紙?라는 말로 요약가능한데
요거요거...매력있드라.
뭔가 헤비하지 않게 마지막을 잡아주는 느낌?
사실 어딜가든 치즈버거 이외엔 거의 안먹는 편인데 이집에선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완식 ㅎ)
그리고 근래에 다시 방문
뭐 언제나 처럼 오늘도 혼자...
외톨이야~외톨이야~
저번의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대용량 생명수로 장전
이번에 시킨건 '블루 치즈 버거'
메뉴판에는 고르곤졸라, 루꼴라, 글고 무화과 콤포트라고 적혀있는데...
콤포트? 그럼 단거아녀...라고 평소는 스킵했겠지만 이번엔 다소간의 기대와 함께...
(에- 그러니깐 본인은 맥날가서도 "딴거 필요없고 맥더블 두개"라는 주읜데 참 낯서네욤 ㅎㅎ)
포장지도 많고(..) 달달이도 들어갔는데 나쁘지가 않다!
치즈의 풍미(그리 강하진 않던) + 패티의 맛 + 나머지가 괜춘하게 어우러지던
(물론 클리어!)
가격...이 춈 되기도 하고 자주 잘 거리(청계천에도 분점이 생긴듯;)도 아니긴 하지만
괜춘한 버거집 하나 알았다는 느낌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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