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똥돼지
2008. 12. 9. 00:44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음...빈말로라도 식욕유발된다 할 순 없을듯 ;ㅁ;)
본좌 전에도 얘기했던 것처럼 '부탁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이곳저곳 잘 돌아다는 편인데...
그중에도 자주가는 동네가 인천 그리고 이 집이 있는 안산(시화)라는...
이 집은 본좌가 이동네에서 좋아하는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
(언제나 점심때만 와봐서...회사 근처 집들이 으레 그렇듯 한번 쫘~~~악 들어갔다 다시 쫘~~~악 빠지는 분위기)
(춈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환풍기 무지 많이 돌아간다...)
(머..기본찬 샷, 본좐 저중에서 특히 두부를 좋아해서 리필하다 화를 자초;;;(아..내배 ㅜ_ㅜ))
(이게 김치전골 '소' 도저히 두명이 먹을양은 아니고...한 3명이 정량)
머 이집이 특별히 맛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웬지 호쾌하다고나 할까? 암턴 양은 무쟈 많은편 저 위에 깔린 버섯을 보시라..ㅎㄷㄷ)
(아이 쓍...갑자기 배고프네...근데 난 낼 회사가야하는데 먼짓거리지? ㅠ_ㅠ)
(역시 국물없이 우선은 면만!)
또 이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집 당면이 다른 일반적인 식당보다 통통해서이다!
시큼털털한 국물이 밴 저 당면을 입에물고 씹어넘길때의 느낌이란~
(아놔...이번주에도 한번 가봐-_-?)
(그러니 이집에서는 사리도 라면이아니라 당면을 시켜주는고다(부릅! +_+))
(또 다시 당면 투하(이미 밥 먹을 생각은 집어친지 오래...))
암턴 이집오면 당면이랑 기본 두부 반찬만 집어먹다 공기밥은 절반이상 먹기가 힘들다는...
(한게임 더?)
이 집 처음 온건 어떤 거래업체와 함께였다.
머 그쪽이랑은 우리 팀 자체가 어케저케 엮인 인연이 많다보니 업무적인 부분 이상, 약간은 인간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친분인뎁...(머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암턴 요즘 세상 다 불경기라고 힘들다 죽는다하는데
특히 그 업체 쪽이 많이 사정이 않좋은 거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된다.
올해 가기전에는 다들 함 모여서 식사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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