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0. 23:05ㆍ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그...그러탕
마카오를 갔지만 사실은 여행의 메인 목적이었던 바로 이곳 주하이 창룽해양왕국!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메이저 한거 같진 않지만
과감한 투자로 세계 20대 놀이공원에 들어가는(뭐 로*월드가 10워귄 안이니..감탄할껀 아닝가?) 테마파크인데
(춈 찾아보니 실제 설계는 미쿡회사(PGAV Destination)이 한듯하더라능)
여기있는 수족관이 현 시점 세계 No. 1*인 관계로 대략 방문을 결정하였다능
*오랜기간 조지아 아쿠아리움(약 38,000 ton*2?)으로 1등을 유지(이전에는 츄라우미(10,000 ton) 혹은 카이유칸(11,000 ton)이었는데)하다
2012년에 싱가폴에 S.E.A 아쿠아리움(약 45,600 TON)이 들어오면서 바뀌게 되었던...
창룽은 2014년에 오픈하였고 규모는 약 48,750 ton 수준이다...
*2 보통 물의 양(리터...도 아니고 US GALLON)으로 표기되어있는데
본인의 경우 만성적 귀차니즘으로
1 US GALLON = 3.8 L(정확히는 3.785)
물의 비중은 1(이것도 담수나 1이고 해수는 1.025~1.035정도로 보는게 정확하다...)
고로 1000 L = 1 TON = 1 m3라는 매우 맘대로 된 계산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참조하시길...
사실 독거노인 블록인데 넘 정확한것도 우끼자너..
1일 입장권은 350위엔이니 퍽이나 비싼편
물론 현찰 박치기 하는 사람은 나밖에 보이지 않았고...
표살때 뭔 번호같은거 물어보는걸 보니 할인도 되기는 하는듯
약간 올드한 느낌의 리조트
실제로 여기 붙은 리조트 가격은 ㅎㄷㄷ하니
헝친코안근처에서 묵거나 본인처럼 마카오에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듯
저~~~어기 보이는 고래상어가 있는 곳이 메인수족관인 '고래상어관'
이외에도 여러색션(돌고래, 아마존, 벨루가, 북극곰, 팽귄, 바다새, 바다코끼리)로 나눠지고
각각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만
본인은 일단 세계쵝오를 감상하기 위해
가장 깊숙한 곳인 고래상어관으로 돌진!
이게...사진으로 보니까 이렇지
실제로 보믄 정말 터무니 없이 큼
일단 입구에서 압도당하구 막
입구에 2014년 기네스 기록을 전시중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 패널*1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조 창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돔*2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조(탱크)
......뭐 일단 현 시점 세계 짜응인건 맞는거 같네욤
*1 제조는 츄라우미, 두바이 몰로 유명한 카가와 현의 닛푸라(닛푸라나 레이놀즈 폴리머는 홈피에서 실적확인 가능)
크기는 39.6M*8.3M으로 S.E.A의 36M*8.3M을 압도
*2 지름 12M인데...이건 실제로 봐야 그 느낌이 산다
초장부터 사람 압도하는
산호초지대 어종 존
이런 곡면 아크릴 첨본다 ;ㅁ;
(이때부터 이미 감동의 눈물이...)
저놈의 뱀장어는 어딜가든 단골인데
여긴 쟈네들 있는데도 수조크기가 대박...
뭐~ 문어, 해초 같이 그냥그럭저럭 한곳들 지나다..
(가오리 존으로~)
어디나 가오리들은 이렇게 얕고, 옥외 비슷한 전시(핫케이지마 시파라다이스 같이)가
있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
죄송합니다수족관은좋아하지만잘몰라유
돌아서 다시 쪼매난 장어 있는데가 나오는데...
수조가 큰 이유를 살포시 알 수 있는 ㅎㄷㄷ
첨엔 컴터 그래픽이라고 착각할뻔한 장관
엄청 큰 벽면에 가득한 해파리
사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데...
사실 메인스테이지는 이곳
와우~
(ㅎㄷㄷ)
(에- 실은 넘 좋아서 두번 들어갔는데요 오후에 갔을땐 사람이 쫌더 있었음)
츄라우미의 메인수조를 봤을때 만큼의 충격은 아니지만
일단 규모가 사람을 압도한다는!
(나름 광각렌즌데 40M를 다 담지를 못하겠;)
(아줌마 포즈가 웃겼..... かかってこい!)
수조자체도 엄청 깊다보니 끝이 잘 안보이고
고래상어는 4마리(!)나 헤엄치고 있었다는
구지 커다란 덩치들 말고도
저런 물고기떼가 여러 집단이 있어서 정말 바닷속같은 느낌으로
유영하고 있던
물론 만타찡도 있고
크기는 츄라우미, 카이유칸보다 크진 않았던
잠수부 횽아가 먹이주는 타임인데
가오리 넘들이 먹이를 먹는건지 잠수부 횽아를 먹으려는(...)지 마구 몰려드는 장면...
(저...저 물고긴 내꺼라능!)
(다이버찡 나도 물고기 오네가이 시마슈~)
고래상어는 다 자라면 20M까지 자란다는데
그렇게 큰 개채들은 아니었던 듯
(우..어 빠져든당 +_+)
(요건 다른 넘들 먹이줄때)
잠수부 횽이랑 맞짱(?)뜰려하는 포즈의 거북이도
크기가...ㅎㄷㄷ
그간 바왔던 수족관들이 떠오르면서......
"나중에 가면 약간 시시하겠지..."라는 불안감이
그런다고 안간다는 얘긴안했다
실제 사용되는 아크릴의 크기를 확인가능한(닛푸라 이름은 안써있던데 ㅎㄷ)
그나저나 닛푸라 홈피보니 현재 진행중인 플젝에 창룽 2기..뭐 그런거 있던데
여기서 뭘더?!??!
암턴 자리깔고 눕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다른 곳도 있으니 이쯤에서 빠빠~하는 걸로
(곰치도 넘 많이 넣어놔서 터질라고 함)
결론적으로 여긴
없는거 없고, 있는건 다 엄청크고 많고...
당췌 이길수가 없는 라인업이던
천장위엔 심심치 말라고 이런 수조도 있고 막
(다시 해파리에)
(해마찡도 전시중이던)
해마는 그래도 63가서 본게 ㅎㄷㄷ
메인수조 돌아나가는 해저터널인데...
이 크기를 보시라...
위로 막 고래상어가 지나가 ㅎㄷㄷ
이게 세계 일등이라는 해저 돔...
뭐 표현이 안될정도로 크단 말밖에는
(다들 감탄하기 바쁘던)
(뭔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풍경이라는)
(아옼 내가 물고기 등쌀에 일을 못하겠;;;)
진짜 대박
바닷속 같다는 느낌은 정말 여기서 받았심
(어디나 마지막은 기념품샵으로 시마이~)
크다..크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정도 인지는 몰랐쪙...이라는 느낌
살면서 이 이상되는 곳을 갈 수 있을까 싶긴한데
우선 조지아는 힘들꺼 같으니
싱가폴이나 언제 날잡아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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