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지마 수족관 1/2

2019. 4. 25. 11:52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약간 츄라우미 느낌도 나고 그러네...)

 

 

갈까말까 고민했던 곳

 

위치가 나나오시 노토지마인데 뭐...다들 구글맵키고 봐야 알정도로 애매한 곳인데다

이번에 여행하는 카나자와에서도 가기가 녹록치 않기*1도 해서...

 

그래도 또 내가 누군가! 바쁜 여행일정 하루를 부어 가는 걸로 결정~

아울러 흔쾌히 동행해주신 엘횽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m(_ _)m

 

*1 카나자와 기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카나자와에서 JR특급으로 와쿠라온센(1시간정도 걸림)역으로 가서 수족관까지 버스이동(30분여)

    2)카나자와에서 JR재래선으로 나나오(1시간 반이상 걸림)역으로 가서 수족관까진 버스이동(45분여)

    참고로 본인은 갈때는 1) 올때는 2)로 왔ㅠㅠㅠㅠㅠㅠㅠㅠ

 

 

(일본에서도 몇 안되는 고래상어 보유 수족관)

 

 

1982년 개장 후, 2010년에 '청의 바다'라는 1,600톤짜리 수조를 개장하고 고래상어를 사육중

찾아보니 고래상어는 성체를 키울 순 없는 규모라 일정 수준이 되면 다시 바다로 보내는 방식인듯

 

 

(이 건물이 대수조는 아니구요 -_-)

 

 

암턴 JR호쿠리쿠 패스를 보여주고 입장권 할인(올ㅋ)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입장~

 

 

(들어오자 마자 뜬금없이 수조가 있는데)

 

 

(고래상어가 뚜왁!)

 

 

(넘...너무 뜬금없잖어 글고 사람도 하나도 없음 ;ㅁ;)

 

이거이 위에 적었던 그 대수조

 

정말 뜬금없는 레이아웃인데, 아마 이 수조를 위해 건물을 새로 지은 듯한 느낌

신문기사에 따르면 수심은 최대 6M, 규모는 1,600톤(일본 주족관 옥내수조 기준으론 6위)에 건설비는 20억엔정도 

소요됐다고 하는 듯 

 

6위...라고는 하지만 현재 고래상어를 사육중*2인 츄라우미(7,500톤), 카이유칸(5,400톤)이니 쫌 격차가 있고

카사이 린카이의 참치 수조(2,200톤)보다도 작긴 작은 거라능

 

*2 내 기억엔 가고시마의 이오월드랑 타이완 컨딩의 국립해양생물 박물관도 고래상어가 있었으나 방생했던 걸로

    알고 있고, 국내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도 잠시 키우다 지금은 없는 걸로

    그리고 근래엔 핫케이지마 시 파라다이스에서 사육하던 고래상어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예전(2016)에 돌고래 쇼하는데서 키우다 이번엔 대수조(이쪽은 1,500톤)에서 키웠다는데 쩝)

    .......근데 난 왜 이런걸 정리하고 있는거지 -_-

 

 

 

 

 

 

그렇다고 절대 작은 규몬 아니만

고래상어들이 한덩치 하니...뭔가 뺄뺄거리며 돌고있다는 느낌?

 

 

(여느 곳들처럼 빙글빙글 돌며 여러 각도에서의 관람이 가능)

 

 

 

 

사람이...많이 없드라

평소 같음 수조앞에 선 사람들을 피해야 했는데

여긴 맞은편에 앉아서 막 촬영가능

 

 

 

 

그렇다고 잘 찍는건 아니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왠지 박력있어 보이던 나폴레옹 피쉬)

 

 

얘도 한 가격하는 아이로 알고 있다는

 

 

 

 

대수조 가장 아래쪽 창

 

메인인거 같은데 규모는 은근 소박 ㅎ

 

 

 

 

아크릴 규모는 이정도

전면이 아니라 그런지 그렇게 두껍진 않은듯

 

제작은 닛푸라...겠지*3ㅎ

 

*3 공사 실적은 닛푸라 홈피가면 확인가능

    볼때마다 신경쓰이는 건 뭔가 창룽에서 새로 만드는게 있는거같은데...그 규모에 당췌 멀 추가한다는

    건지 아...느므느므 궁금하다능 다됨 다시 가야하나?@_@

 

 

 

 

 

 

아 글고 여기 중간중간에 볼록거울이 있는데

안에서 보면 꽤 깨끗하게 수조를 광각으로 볼 수 있어 좋더라는

 

 

(가루파횽의 벙찌는 모습을 배경으로 한컷 ㅎ)

 

 

 

 

마음의 준비(?)도 없이 본론부터 들어간 느낌이랄까

 

그럼 나머지 수조들도 구경하러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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