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4. 15:01ㆍ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다음은 뭔가 소박해 보이는 건물로
이 근방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을 모아놓은 수조
글고보니 토야마에서 유명한게 흰새우, 방어, 꼴뚜기라더니 방어랑 참돔이 어마무시 ㅎㄷㄷ
근래 한거 같은데 빔프로젝터를 달아서
이렇게 멋진 효과를 보여주던
그리고 수조 두군데 수중 터널 같은 곳이 있어
들어가서 방어떼의 돌진을 구경할 수 있다는
그렇지..
넘 사람이 없음 경영 안되는거 아님? ㅎㄷㄷ
노토반도의 환경을 재현해 놓았다는듯
...뭐랄까 하이라이트를 먼저보고 나머지를 나중에 모은 느낌이라 급 텐션하락이...
다른데선 본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구도 있고
소싯적 일본에서 이자카야가면 많이 시켜먹었던 홋케...(이면수)
Aㅏ...다카다노바바에서 술마시고 토하던게 이미 20년전이구나(머엉)
많이 활발해보이시는 문어짜응
렉쳐룸이라는 이름의 방이었는데
도미새끼들이 한가득~
ㅎㄷㄷ
새우는 역시튀김이죵 =_+
횽아는 비만오징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은
돌고래 구경하러
이것도 1,600톤짜리 수존데
위는 수영장(?) 보여서
그런데.......
엄청난 수의 참돔이 함께 ㅎㄷㄷ
혹시 돌고래 먹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돌고래 수조 옆에는 '바다의 자연생태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 꽤 큰 수조가 뚜왁!
정어리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
해달관인데 왠지 반갑게 맞아주던 바다거북
평소의 수족관이라면
"우와아아아아아앙"하면서 달라붙어있어야할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관람이라니...
여기서도 잠시 행복의 피크를 찍어주시고
돌고래쇼는 스킵
생각해보니 보고왔음 담 스케쥴에 지장생겼겠네 ㅎㄷㄷ
생각보다 너무*37564배 좋았던 수족관
시설의 규모에서 압도됐다 그런건 아닌데 일단 한적하니 구경(이라쓰고 사진찍기)하기 너무 좋았고
솔직히 큰 기대 안했던 하드웨어도 생각보단 매우 충실
거기에 늘 느끼는 거지만 같은 규모라도 일본 수족관이 어종이나 수량이 훨씬 많은 듯한 느낌
여기서 나오는데 시간을 잡아먹어 결국 특급열차를 못타고
나나오 역가서 일반열차 타고 한시간 반넘게 오긴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느낌
이제 이오월드 가고시마 수족관(...)만 가면 어느정도 일본에서 규모있는 수족관은 가봤다는 느낌
(라지만 전 아직 교토 수족관도 안가봤다구욤!)
여담인데, 이쪽 동해면쪽으로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작년에 개장한 '죠에츠 아쿠아리움 우미가타리'가
꽤 신경이 쓰이긴 하는데...
죠에츠는 정말 뭐가 유명한지 감도 않와서 ㅎㅎㅎ
제가 우에스기 겐신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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