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7. 11:02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어찌저찌(?)하다보니
돈까스나 중식등 몇가지 음식은 잘 찾아다니는데
여기도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곳이라 함 가봐야지 했던
수유역 혹은 가오리역(...? 마을 이름일듯)이라는 본인의 서식환경 외의 곳이라 언제 갈까 싶었는데
어느날 사무실에 있다 홀연히 헤드폰 끼고 점심먹으러 출타
어이어이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웨이팅은 필연일듯 했다.
물론 전 회사째고미리미리 갔지요 =_+
(다른 분들 올리신거 보니 요즘은 등심을 길게만 컷하시는듯...실은 거의 1년다되가는지라 >_<)
첨이니 우선 로스로!
새우튀김은 추가!
맥주도 추가!
근무시간이자너
(보자마자 "우왕~"하는 고기 두께)
비줠깡패라능 +_+
탄탄하게 씹히되
오버쿡되서 딱딱한게 아닌 딱 좋은 정도랄까?
볼륨도 훌륭해서
이가격에 이 사이즈는 혜자스럽단 생각이
뭐...처음 방문은
"좋..좋은 고기군염 하지만 거의 1시간 전철타고 오는건 춈 오바였네영"이란 느낌이었는데
다들 여긴 "안...안심이 레알이라능 히레히레"
이런 분위기라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
Aㅏ...이땐 외근(구미)갔다 오는길에 들린거니 째고온거 아님 'ㅅ'//
(맥주 한잔 시키고...)
사실 술을 좋아하진 않는데
혼자서 돈까스 먹으며 맥주마심 어른스러워 보일까봐...(부끄)
히레 등장!(with 새우추가)
(첨에 보곤 "아니 튀김을 시켰는데 왠 육모방망이죠?"라는 느낌 ㅎ)
(암턴 볼륨은 나이스한 곳이당)
뭐든 한입에 먹는거 좋아하지만
"음...이건 덩어리가 크니 두입에 먹어야징"
그러고 있는데...
입에 넣더니
고기가...몰캉몰캉하더니 막 사라지고 막 ㅎㅎ
와...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함 드셔보세요 두번 드세요
(아무럼요. 이집 고기 칭찬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느꼈던 내맘대로 작년 쵝오 돈까스집(한군데 더 있지만)
조만간 다른 곳에서 이전 오픈 하신다고 하던데 회사에서 약간(?)가까워지니 또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는 ㅎ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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