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팩토리
2009. 5. 31. 02:14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음..이젠 다들 차도 있고..ㅇㅇㄴ빼곤 다들 30대고 ㅠ_ㅠ)
이제 다들 장성(...)한 동네모임
또 한분이 조만간 결혼 하신다는 이야기도 있고해서
간만에 모임을 가져보기로 하였다능
라곤하는데...결국 주최자는 휴일근무 크리(크릉...)
장소는 바로 이곳!
새롭고 독특한 차이니즈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차이나 팩토리되겠다.
.....솔직히 나보러 장소 고르라고 했으면 절대 안골랐겠지만
뭐 일단 정해진거니 그리고 또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라능
몹쓸 호기심도 있었던 것이 사실
(입구에 전시되있던 각종차들...)
사람많드라.
휴일 저녁이긴 했지만 30-40분 기다린듯
(...)
깔끔한 것이
가족이건 연인이건 누구와 오더라도 무난할 듯한 분위기
(정말 없는거 없이 다 있던 메뉴...)
다들 아시겠지만
이집 주문시스템은
1인당 3가지 요리가 주문이 가능한 '일반'과 한가지 특별 메뉴에 몰빵하는 '프리미엄'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이날 사람수가 꽤 됐던 관계로 프리미엄과 일반을 적당히 주문해보았다는
(사람들이 한번 털고간 자리)
메인은 주문제지만 딤섬이나 춘권류 그리고 간단한 다과는 이렇게 가져다 먹으면 되는 시스템!
(춘권 바로 튀긴거 맛있었다 츄릅...)
(아...이거 본좌가 다먹은건 아님 'ㅅ')
결국 춘권이 이날 먹은 음식들중 그나마 가장 무난했다는
슬픈 현실이 ㅠ_ㅠ
(여러종류의 차가 있었지만 우리가 뭘 아나...걍 쟈스민차 주문!)
(오렌지 에이드)
(코코넛 빈과 스트로베리 라이징 선)
(키위 차이나 팩토리언)
음료들 다 재앙이었다....-ㅠ-
차라리 생명수나 시킬껄 이라는 탄식이 곳곳에서(나중에 탄산수 립힐은 가능)
(스타바스켓 치킨 샐러드)
아래 과자가 넘 기름졌다;
(단호박 크림소스의 게살 스프링롤 그라탕)
뭐 단호박은 무조건 진리이니 'ㅅ'//
암턴...차이니즈...응?
(응 이거 뭐였지?)
(몽골리안 비프.....)
(매운 안심 찹스테이크)
(매운 사천식 낙지 볶음과 부드러운 꽃빵)
임펙트도 없는데다
맛들이 다 거기서 거기.....
(해물 관자살 볶음...이었지?)
(이건...걍 유산슬아니었나...?)
뭐 이계열들도 다 그밥이 그밥
(해물 짬뽕)
(볶음밥까지...)
허헛 많이도 나왔네 -_-;
나중에 이넘들은 배도부르고 해서 손도 안대봤다능
(후식으로 맛탕과)
(아이스크림까지 쵸코있는거 보믄 제꺼아닌거 아시죵?)
(횽...이거 이래도 되는거임?)
뭐...이것저것 메뉴시키는 재미도 있겠다.
분위기도 깔끔한거이 모임같은거 가지기도 좋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중국음식 먹으려면 중국집가자.
찾아보면 잘하는 집들 군데군데 많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