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원더랜드
2009. 5. 5. 23:33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흐어엉 무..무슨 날이었던거임..왜 가는데마다...OTL)
암턴 얼레벌레 밥에 디저트까지 먹은터라
본좌의 후식플랜 3개(어케 메인보다 많냐...)중 달다구리 메인인 2군데는 포기하고
그나마 천연탄산수가 괜찮타던 가또 에 마미에 가려고 했드랬다..
허헛 쉬고있네 'ㅅ'
뭐 그래서 암생각없이 그 라인에 있던(몹시-카카오봄 라인)
이 까페로 들어갔다능
(사진에는 잘 안나온...(지못미))
솔직히 지나가면서 봤던 이 테라스자리가 탐나서...였는데
춥다는 이유만으로 gg치고 ㅠ_ㅠ
(책꽃이에 보드게임과 팝업북(페이지를 펼치면 입체형태로 종이가 펴지는 것)이 그득그득)
(나중에 한 컵흘이 앉았었는데 눈꼴시렸...(흐흑))
(잘 안나왔는데 오른쪽 아래 욕조다...)
좌식부터 편한의자 혹은 걍 강의실 책상같은 곳까지
상당히 다양한 테이블이 혼재된 분위기
(물주(일행) 분이 드신 밀크티 뭐 나쁘지 않다더라)
커피 종류는 한 5000원 선? 그리 비싸지는 않고
와플이나 간단한 요기거리도 판매하시더라능
(본좌는 꼬꼬마니깐 설탕 꼭꼭 넣어주기~)
핸드드립 커피를 팔기에 시켜본 예가체프.
탄맛느낌의 쓴 기운이 강했다. 부암동 언저리가 갑자기 그리워지더라능
(커피를 마실땐 중간중간 냉수를 마시는 버릇이 있다보니;)
(역시 5%의 매력은 무궁무진)
음료자체에 임펙트는 없었지만
나름 분위기 괜찮았던 집
테이블 컨셉이 여러개라 그런지
어떤 그룹이랑 같이와도 괜찮을법한 느낌이 들었드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