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토4 - 은각사

(사실 이길 별로 철학적이진 않은거 같다-_-;;;)

옛날이야기에도 금도끼, 은도끼가 있는 것처럼(.....)

쿄토에도 금각사와 은각사가 있다.

이건 좀전에 나온 아시카가 요시마츠의 몇대인가 후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길을 약간 올라가다 보면 나온다(정면에 보이는게 입구)

(담쟁이(?)는 아니지만 암턴 벽에 잎사귀...가 붙어서 먼가 있어보였다는)

담을 딱 돌면 정면에 보이는 넘...

처음에는 이넘이 먼지 꽤나 궁금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산을 나타내는 거겠지?

(오잉? 어디가 은이야?)

은각사..은각사해서 은바른넘을 내심 기대했었지만건물들이 의외로 내츄럴 해서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모래로 만든 정원이 있고 유명한건 료안지인데 가보지를 못했다 ;ㅁ;)

은각사에 은이 안발라져 있어 잠시간 페닉에 빠질수도 있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이쪽의 정원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오히려 금각사보다 분위가 훨씬 좋다는 사람이 많다

(.......)

(언덕위에서 내려다본 전경)

(실망스럽던 아해도 이리보니 간지보이로 돌변;;;)

재미있는건 금각, 은각모두 입장권이 부적모양이라는 점인데.

금각 입장권의 크기가 은각의 그것에 비해 상당히 크다

게다가 일단 금도 발라져 있고... 임펙트도 큰편인데

일단 은각은 한번 와서 찬찬히 돌아보다보면 그 나름대로의 풍취가 있어서 좋다

암턴 쿄토 필수 방문 코스임에는 틀림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