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만두
2011. 1. 8. 13:34ㆍdducfu's table/85.2
(음..맨날 공단쪽만 다니니 동성로는 처음이군화 ㅇㅇ)
대구에서 볼일을 보니 시간이 춈 늦었기에 사람들에게 밥을 먹고가자고 설득
"그래서 모 먹을껀데?"
"군만두 ㅋ"
라고 하니 모두다 "읭?"분위기 ㅎㅎ
3대째 운영하고 있다는 만두집!
여기 동성로에서는 터줏대감 급이라드라
(가게는 폭이 좁고 안으로 깊게 들어가는 분위기)
(뭐..특별나진 않다;)
원조 중국식 만두라는데..중식에?라고 살포시 고민도 했으나
메뉴를 보심 뭐랄까 중식 + 분식 퓨죤 스탈
뭐 M2도 질질 끌고있으니 하나더 늘리고 좋은거지 뭐ㅎㅎ
당연히 만두집이니 만두부터 주문!
고기만두와~
(오...비줠참 탐스럽군화 +_+)
군만두!
(고기만두니 고기가 많이 들어간곤가횬?)
이름값은 하는거임 ^^;;;
그리고 군만두~라기보단 튀긴만두의 비줠
첨에 집었을땐 "ㅎㅁ 기름 좔좔.."이었는데 먹다보니 느끼하진 않고 대략 담백하드라
(갠적으로 이런 튀긴만두엔 쫄면이 쵝오라 생각함)
아아아아아앜
보기보단 맵지않고 깔끔한 뒷맛이었다.
(떡라면을 주문했지만 왠지 대신나온; 떡 만두국. 걍 먹었다)
H대리님은 퍽이나 아쉬워하던데(난 쿨하게 받아들임 왜냐믄 내껀 쫄면이었으니 ㅋ)
뭐 맛은 안봤고 사진이나 한방
(그나저나 일케보니 이 만두소...코슷*코의 불고기베이크를 연상시키는군화)
뭐 일부러 찾아갈만한 집일까..라고 하심 쵸큼 애매하지만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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