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
2009. 2. 8. 23:29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뭐 이동네 예전보단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부대찌개집 꽤 있다는)
저번에 은성집에 이어 K모차장과
지방출장다녀오던길에 이동네 부대찌개집에 다시 가보는 것으로 합의하여 ㄱㄱㅆ!
(아넹 유명하신 가게이근영 굽굽;)
(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던)
(웬지 포스가 느껴지는*_*)
두명이 헐렁 갔던 관계로 눈물을 삼키며 남들 모듬구이 먹는 걸 구경해야했던
저번 은성집때완 달리
이번에는 출장온 K과장도 함께!(글고보니 진짜 K라는 이니셜이 울회사에 많긴많구나;)
은성집때완 틀리다!
은성집때완 틀리다!
(...이거 어디 나오는 대사 패러딘지 아심 님들도 중년 오덕?)
(결국 안집어 먹은;)
...일단 기본으로 깔리는 녀석들부터
(이리보니 이것저것 꽤 많이 주시는 듯)
(괴깃덩어리+이것저것 햄류+양파/버섯+소스+갈릭가루?)
(이...이제 쵸큼만 더 하악!)
(아...갑자기 뇌리에서 본좌의 뱃살 비쥬얼이 크로스되는 이유는 뭘까-_-)
맛은 뭐 비쥬얼에서 상상되는 그대로. 그 이상의 임펙트는 없다
그래도 술안주로는 나름 나쁘지 않다는
(저녁에는 부대전골만 되는듯...암턴 가격이 부대찌개 대비 ㅎㄷㄷ)
그렇다
이번에는 세명이니까! 모듬스테이크 소자+2인이 가능한 것이다 쿄쿙(어이...다이*트;)
(역시나 국물없이 건데기부터 건저먹어보는게 본좌(30대 덕형; 하윽) 스탈!)
...맛은
기름지고 춈 싱겁? 그건아닌데 암턴 뭔가 빠진듯한 분위기
국물만 따로 마셔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확실히 햄맛은 별루였다 중간에 밍밍한 넘들도 있고)
암턴 이날만 이런건지 땡기는 맛이 없다보니
이미 배는 부른 상황이었고 +알파 없는 국물로는 위장에 우겨넣기가 불가했던 관계로
(거기다 K모 과장이 요까이 매운것도 "너..너무 매워서 못먹겠어 우와앙~"하다보니 사기도 저하;)
걍 중간에 GG쳐버렸다는
(그래도 이...이 만큼이나 남기고 왔다니 ㅠ_ㅠ)
우리 혓바닥의 문제였던 가게의 편차였던 정확한 사유는 알리 없었지만
왠지 담번에는 안찾아 갈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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