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명품/양주 이야기

2008. 2. 17. 11:39독서노트/인문, 사회

패션과명품(살림지식총서145)
카테고리 인문 > 인문교양문고 > 살림지식총서
지은이 이재진 (살림,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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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야기(살림지식총서134)
카테고리 인문 > 인문교양문고 > 살림지식총서
지은이 김준철 (살림,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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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패션과 명품", 살림출판사, 2004.
김준철, "양주 이야기", 살림출판사, 2004.

이거이거...사실 올리면서 고민했던 부분인데...
저자도 주제도 틀린 책들이니 당근 따른 포슷힝으로 올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겠으나
'살림지식총서'라는 넘들이 워낙 얇딱구리하다보니 전혀 볼륨적으로 만족이 안됐다-_-;;;
(실은 연말에 영o문고에서 겁나 쎄일을 해대길래 무턱대고 한 6권 정도를 싸질러둔터라..)

결국 고민끝에
"아놔.....걍 비슷한 동기로 읽는 놈들은 페어로 엮어서 올리자!"라는
정말 지 z때로의 결정을...

그래서 처음에 간택(?)된 페어는 다름아닌 면세점의 동반자(.....) 명품과 양주되시겠다.
우선 명품에 관련된 "패션과 명품"은 명품에 정의,시장구성과 각 국가별 유명 브랜드의 개괄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책이다 보니 구성도 간단하고 심플..하게 볼수는 있으나 걍"루이비통의 창업자는 나폴레옹 3세
밑에서왕실 짐싸는 일을했다드라"니 "페라가모는UCLA에서 해부학을 전공했군"이라는
알아도 그만(혹은 된장취급) 몰라도 별 책안잡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겠드랬다;;;

머 그렇다손 하더라도 명품은 제품의 '품질'보다도 그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혹은 그 브랜드를 가짐으로서
그러한 이미지에 자신을동일화)가 구매포인트가 된다는 지적은 나름 좋았드랬다는

두번째 "양주 이야기"도 술에대한 소개(주로 서양의 그것도 '증류주')이후에는 각 술 종류에 따른 유래와
유명 브랜드 소개라는 순서이니 위의 책과 비슷비슷허다.
갠적으로는 술에 별 관심이 없어서인지 걍 이책은 맥주 -> 증류 -> 위스키, 와인 -> 증류 -> 브랜디라는
공식 이상은 별로 남는 게 없었다는;;;
(워낙 위스키, 와인을 싫어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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