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패티
2010. 8. 18. 22:30ㆍdducfu's table/머거?버거!
(음..글고보니 블루밍*든도 함 가보고 싶긴한데 같이 갈 사람이 없;)
오늘로 본좌의 6일잉여천하는 끝난다..
이번엔 이래저래 몸뚱이에 문제가 많았던터라 결국 병원-집을 벗어나지 못하고 쭈~~욱 잉여생활만했던;
뭐 막날인데 오늘도 집에서 굴러다니긴 뭐하고...
간만에 창원김씨나 만나서 밥이나 한끼
(밖은 좁은데 안으로 들어오니 실내는 꽤 넓던)
(저 셔츠..보이시려나?=_=)
햄버거 패티는 바로바로 구어주시던
칙칙하는 굽는 소리나 어찌나 정겹던지 ㅋ
(역시 생명순 진리..)
요즘 이빨이 시원치 않아 다소 멀리하고 있는 -_ㅜ
(버거등장!)
이집 버거 가격은 단품으로 5-7처넌 사이
수제버거집, 게다가 위치가 위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리즈너블한 가격이란 생각이..
아. 글고
웨지감자, 탄산수를 포함한 세트는 +3.5처넌임
바비 베이컨이란 녀석..
창원김씨의 선택인데 고른이유는...
단지 "메뉴에 달다고 써있어서"라는 ;ㅇ;
본좌는 패티와의 땀나는 대결을 기약하며 BRB버거로 선택
BRB는 Bitabal, Real, Basic의 약자란다
가게 이름답게 패티가 맘에 들던데
일단 양부터 담대한 180g이라는말씀!(1/2.5 파운드군)
아...1인분에 5마넌 하는 소고기가 130g이라는 어메이징 소식월드 캉남에 어찌 이 자비로움이 ㅠ_ㅠ
(아오..왠지 내손에선 아담해 보이는 걸?)
BRB버거는 패티맛에 집중하도록 캐첩, 양파, 치즈, 피클 이외엔 딴재료가 없던..
(포장지(야...야채?)와 토마토가 들어가는 녀석은 버거 ASAP(As Simple As Possible))
맛은 뭐랄까..맥도널* 치즈버거 럭숴리버전같은 느낌?
맛있었다. 만족만족
(아. 깔끔하네 '-')
근데 정말 일순 사라저버리더라는;
뭐 본좌가 피자, 핫덕, 버거류에 강한 BG라서 그런 것도 있긴하지만..
창원김씨랑 버거하나 더 시킬까 싶었지만 참았다는;
그런데 지금 또 보니 아쉬운건 뭐임 ㅎㅎ
(이거 정말 충격과 공포였다 ㅎㅎ 담번에 꼭 먹어보리라~)
비단 버거뿐아니라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안주류도 잘 되어있는 느낌
스탭분들도 워낙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밥먹고 나왔다.
나중에 팀에서 맥주마실때 오면 딱이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 사람들이 도통 주차어려운덴 가려하질 않아서-_-
(밥먹고 바로 일리로 이동~)
(아...인간적으로 미니사이즈는 넘 미니하신거 아님 'ㅅ'?)
왠지 오늘 점심에 빙슈 뽐푸받았는데
결국 일리에서도 뭔가에 홀린듯 밀크빙슈주문(계절한정)
우유..그리고 딸기
아훅 역시 바닥까지 긁어 묵을 수 밖엔 없었던거임 ㅠ_ㅠ
이러니 살이 빠질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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