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소세지

2008. 7. 12. 22:18dducfu's table



(홍대 정문 앞 콩다방에서 기차길 가는 방향)

정말 간만에 가본 한스 소세지
여름에는 맥주!
맥주에는 치킨(튀김) 혹은 소세지라는 단순명료한 사고회로를 가진 본좌이다 보니
회사동료를 치킨으로 꼬셨다 거절당하고 대신 여기로 찾아들어갔더랬다.




(그래.....여기 소세지 전문점인거 안다;;;)

왠지 성이 붙은 소세지 집으로는
남산에 '엉클조 소세지'가 생각나긴 하는데
(근데 그집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건 다름아닌 기본 팝콘 -_)b)
머 이집도 나름 수제소세지 전문으로 유명하다면 유명한 집이라능




(맥주가 주석잔에 나오는게 특이...하다기보단 왠지 시원한 느낌)

주석잔도 그렇지만
피처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주거나~
더 큰 cc는 야리꾸리한 양철통(?)에넣어주거나 하며 나름 신경써준다는
(저 기본 팝콘은 술안주로는 춈...싱거웠다)




(기본 풀잎쎄기...(립힐가능))




(풀잎쒜기에 뿌려묵는 드레싱. 본좌는 언제나 오른쪽!)

근데 웃긴건
엉클 조나 여기나 샐러드, 드레싱 나오는 거까지 다 똑같다는 거
이건 머..... 원래 소세지 집들은 그런건가효?
(아시는 분 있음 춈 알려주심...굽굽)




(대자 시키려다 소 시켰는데 그래도 2명이 먹긴 만트라...(아놔 나도 이젠 한물 간듯))

크게 차가운 소세지 메뉴와 뎁힌 메뉴가 있는데
언제나 본좌가 시키는 건 뜨거운 넘!
이렇게 프라이팬 위에 매쉬포테이토와 함께 담겨서
지글지글대며 나온다~




요로케~
소스 뿌려 드셔주심 되겠다.
소제지 자체는 걍 소세지 맛...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매쉬 포테이토와 약간은 심심했던 소스가 춈 아쉬웠던.....
이제 무더운 여름이고 하니
어디 나갔다 저녁때쯤 되면 맥주가 본격적으로 땡기겠군화
(아. 뱃살 신경써야 되는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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