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피제리아

2008. 6. 9. 23:39dducfu's table



(이날 갔을때 가게에 남자가 본좌와 아루바행 뿐이였다는 덜덜;;;(나중에 외쿡횽들 입장))

그렇다...
요즘 본좌 맛들린게 하나 있으니
바로 '빌붙기' ' ㅅ '
틈만보이면 아무한테다 함쏘라며 들러붙는게 요즘 회사생활의 소일거리(?)중 하나인데
고맙게도 저번주에 회사에 모 분께서 낚여(?)주셔서 굽굽하면서 쫓아간 곳
(라기 보단 가게는 내가 골랐군화 ;ㅁ;)




(유리에 흘끗 비치는 본좌의 비쥬얼은 잠시 무시하셔도 좋겠다 -_-)

몇년전에는 나름 TV도 타면서 유명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잠잠한 루꼴레 피제리아
예전에 찾아갔을때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메뉴들이 있었더랬지란 생각이 들어서
자비업이 추천을!
위치는 스타타워에서 도곡동방향으로 쬐금 내려가다 보면 바로 보인다.




(아놔...사진찍는 그 몇초를 기다리지 못하고 낼롬들 집어가시기는(그..그래도 쏘시는데 절대 복종이라능 굽굽;;))

그래도 이름이 피제리아인뎁...
우선 시킨건 마르게리따 피자




(맛있었으니 한장 더~)

원체 미쿡식의 도톰한 피자보다 이런 얇딱꾸리한 피자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무난한 맛을 보여주신다능~




(아...저 전 풀잎새귀랑은 별로 안친한뎁 ;ㅁ;)

다음은토마토 새우라는 이름답게토마토 베이스에 새우가 들어간 스파게티(...)
면의 삶은 상태는 양호했으나 전반적으로는 soso...




(먼가..춈 암턴 리조또 같진 않았다구연!(흥흥))

3명이라 메뉴 3개를 시켜야 된다는 본좌의 암 생각없는 주문철학땜시 시켜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원체 리조또 하면 크림+치즈베이스에 익숙해서 그런건가......
먼가 흥건한거이 암턴 걍 그저그랬다는=_=
게다가 아스파라거스도 춈 없었고........




(자비업는 아루바횽(점장님이믄 낭패;;;) 빛의 속도로 방법해버리는 바람에 간지가 안나자나효;;;)

예전에 이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게 과일, 아이스크림을 올려먹는 이 디저트 피자라는 넘때문이었는데
(그때 같이 갔던 분과 이넘에 꽃혀서 물경 2판을 먹었다지;;;)
이날이라고 별 수 있나......암턴 커피 디저트피자라는 넘으로 주문을
중간에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떨어지는 것만 제외하곤 맛있었드랬다~




(흠 지금 보니 저 횽 머리 정말 작네?(부럽...))

이날은 안타깝게도 큰 임펙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머든지 ㅎㄷㄷ한 역삼역 바닥에서 나름 조용한 분위기에이탈리안 먹으러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dducfu's 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스 소세지  (0) 2008.07.12
명동 할머니 국수(코엑스점)  (0) 2008.07.05
Frypan  (0) 2008.06.06
  (0) 2008.05.31
텐쿠니  (0) 200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