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2010. 7. 25. 14:30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음...이럴때가 있다.
넘 괜찮은 집인데 포슷힝이 늦어지는 경우--

본좌 갠적으론 "한집은 한번 포슷힝"으로 한다는 나름의 원칙하에 움직이고 있는데
몇몇 집들같은 경우는 먹어볼 메뉴가 다양할경우가 (물론 먹어볼 가치가 있는때지만) 
있어 어느정도 사진을 찍어(물론 먹으러간다는 의미) 둔뒤 올리려고 짱박는 경우가 있다능

예전부터 좋아하던 집이긴 한데 단가가 단가인지라;
(엔간한 집들은 가기전에 단가 이미지를 세우는데 이집과 곰바위의 경우는 언제나 오버되는 경우가 많아 당혹스러웠다;)
뭐 중간중간 가더라도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을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암턴 금주에 갈일이 있었던지라(춈 무리했지만;)
포슷힝을 올려보기로 하였다능




(워낙 충동적인간이라 예약따윈 잘 안해서 ㅋ)

글고보니 근래는 거의 1층이었던;




(흐미...)

안에 이런 폭포(?)도 있다능



 



(암턴 꽤 큰 규모의 음식집)




(밑반찬은 깔끔한편)




고기로만 달리면 정말 대책없을때가 왕왕 있었기에
여러가지 메뉴들을 섞는편

그런면에서도 이집은 꽤 선택가능한 일품요리가 많은데다
맛들도 다 안정된 편이라 안심이 된다

언제나 시키는 한우로스편채
평가는 우수, 하지만 본좐 날걸안먹으니 패스~ 우헷




돌판에 얹어나오는 해물파전
두툼한데도 잘 익혀나오는데가 겉면에 바싹함과 넉넉한 해물까지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메뉴다




(가격만 빼곤-_-)




뭐 위의 낚지볶음이나(갠적으론 본좌의 취향이 아닌;) 이런저런 메뉴가 잘 갖춰진편




(가스불이라 춈 아쉽;)




(ㅎ 글고보니 요즘은 인당 고기를 시켜본기억도 없구나 ㅠ_ㅠ)

꽃등심...이라는데
음 마블링이 그렇게 무지 들어간건 아니고




(이번엔 서버분이 넘 고기를 뒤집으시길래 맘이 춈 아프던 ㅠ_ㅠ)




부드럽다기보단 진한 고기맛이 좋던

사실 갠적으론 이정도의 등심이 가장 좋은거 같다는




(이건 예전에 불고기버닝할때 시킨 '-')

실은 회사 옆에있음에도 아직 우래옥을 안올리는게
아직 거기서 불고기를 안먹어봤기 때문




(고기는 좋았던듯)




미안-_-

맛은 오래되서 딱히 기억이 ;ㅁ;




그리고 냉면!

이날도 실은 냉면이 먹고싶어 이집으로 정했던~

꽤 메밀의 풍미가 강한편인데 그래서인지 맛이 구수해서 갠적으로 참 좋아라 한다는




(어훅 글고보니 저번주도 에지간히 먹었군화 ㅠ_ㅠ)

한달에 먹어제끼는 음식값만계산해도(물론 내가 다 내는거 아니지만)

당췌 얼만거임 ;ㅁ;




(요즘 글고보니 집에서 먹는 수박양이 늘고있음;)




(롯*백화점엔 다 있는거 아님?)

백화점 식당가에도 체인이 입점해 있는데
뭐 가격만 비싸고 그닦인 백화점계에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랄까?








(이건 상Q군이랑 갔을때 사진)

이때도 얻어먹었는데

케켈




국수전골이나 샤브샤브,
곱창전골도 워낙 개념이라 ㅠ_ㅠ







국수전골입니다 'ㅅ'




(아훅...)




(퍽 괜찮은맛)

양이 모자를꺼 같으면




(이렇게 끓여서..)




(죽도 먹으면되고)

암턴 굳인듯




뭐 슈퍼캡숑울트라급으로 맛난 메뉴가 있는 집은아니지만
다양한 메뉴가 전반적으로 고른 수준을 보이기에 누굴데려가도 안심할만한 집
 
암턴 가격만 빼면 쵝오

'dducfu's table > 기름진 나날들 ;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뼈락 연탄갈비  (10) 2010.08.28
육칠팔  (0) 2010.08.01
현대정육식당  (0) 2010.07.25
화부연탄갈비  (0) 2010.06.30
고기의조건  (0)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