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육식당
2010. 7. 25. 01:45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암턴 이동네는 축복이다...어딜가나 발렛파킹이되니 ㅠ_ㅠ(주차어지간히 못한다는 얘기;))
강남권에선 김치찌개로 알아준다는 이집
뭐 그래봤자 카테고리는 고기로 분류될 것을 OTL
무려 24시간!
이렇게 보니 쩜 그런데 사람도 꽤 있었다.
(별 특색없는 반찬들)
소고기도 있지만 이집은 돼지가 유명한거 같아서-
생삼겹인거 같던데 꽤 괜춘해보이더라는
(가운데로 기름이 빠지는 구조~)
흘러나간 기름은 종이컵으로 모으시더라는
(불판에 쫘악 올리고~)
약간...불판에 고기가 들러붙던걸;
(아...아름답군화 +_+)
고기도 좋았지만
정말 묵은지같던(시큼한!) 김치와의 궁합도 나름 괜찮던..이라지만 김치맛이 강한게 사실
항정살도 주문!
이넘도 아리땁더라는 +ㅁ+
그런데 춈 놀랐다..
고기가 춈 싱겁다는 느낌?
암턴 비쥬얼을 보고 기대한 것관 약간 다른 이미지
식사는 김치전골로
(라면사리추가는 우리사회가 지켜야할 미덕!(...진짜?))
음..맛은
뭐랄까 터프하고 칼칼한 김치찌개라기 보단 약간 맑은 느낌이라고 할까...
암턴 내가 그리던 이미지와는 잘 맞진 않았지만
김치가 적절히 시큼해서인지 밥말아 훌훌 먹으니 잘 넘어가드라
글고 안에 든 두툼한 돼지고기들은 이집은 다른 인기메뉴 '제육볶음'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해주더라는~
(춈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이렇게 드시는걸 추천하고 싶었삼 '-')
늦게까지하고 삼겹살도 괜찮고
뭐 가끔 찾아갈 집 리스트엔 올려볼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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