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완성
2007. 7. 29. 14:44ㆍ독서노트/경영, 경제, 자기계발
본좌 이 블록 중간중간에도 적어노은 것처럼 영업직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다.
영업직이라는게 보통 사내의 최전선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아마도 가장 일선에서 업체들을 만나면서 회사의 물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그렇게 부르는지 싶다...
암턴 사람만나는게 일이다보니 본좌처럼 까칠하지 않고(사교성이 넘치거나) 음주가무를
잘하는 '영업맨'적인 기질이 이 업계의 성패를 좌우할것만 같지만(그렇게 생각해서 사실 입사할때 잘 할수 있을까 후덜덜했다;;;)
구지 또 그런 것만은 아닌지 싶다
오히려 회사와서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것은 순간의 판단력과 결단력, 그리고 논리로서
상대 그리고 공장(본좌네 회사는 메이커(제조업체)니깐)을 유도해나가는 것의 중요성도 실감하고 있다.
암턴 이책은 미국에서 변호사업을 하는 일본인 변호사가 '일본인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어떤식으로상대편과협상(혹은 거래)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가를 정리한 책되겠다.
무역학과를 졸업한 사수의 말로는 학부때 '협상론'이라는 과목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 책에서는 그런 수업에서 나올만한 오소독스한 예기라기보다는
조그마한 팁, 스킬의 의미로서의협상의 태도가 50가지 소개되어 있어서쉽게쉽게 볼 수 있다.
아울러 저자 자신이 경험했던 사례를풍부하게 제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있고.....
읽다보면 처음에 회사들어와서 사수 그리고 팀장에게 받았던 여러가지 스킬들과 유사함에
재미도 있었고 지금도 열심히 써먹고 있는 것들이 있기에 내가 아는 사람들은 이책 안봐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_^;;;
그나저나 가격에 비해 책의 볼륨감이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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