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루

확실히 송탄(이젠 평택)에 이런저런 괜춘한 집들이 많은 듯

여기도 유명한 중국집이라능

(가게안은 상당히 깔끔)

폭이 좁고 안으로 깊은 스탈의 건물

(사장님의 콜라 사랑이 남다르신듯 ㅎㅎ)

이외에도 사람들이 있어 찍진 못했지만
재미있는 생명수 그림들이 가득 +_+

(기본찬들 나오시고)

사람들이 많이 시키던 '고추고기짬뽕'을 주문!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수저가 같이 나오는게 신기

(면발 준수하고)

(고기가 잘게 들어가 있는 태*루의 호방한 고기고명이 일순 그리웠지만 이집도 맛있었다는!)

국물은 살포시 두툼한거이 인천의 금문*가 생각나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국물이 묵직하다
고추가루는 상당히 고운 걸 사용하셔서인지 그렇게 텁텁하거나 거친 느낌은 아니더라는

갠적으론 해물계열의 시원한 국물보단
이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편이다보니 맛나게 늅늅~

메뉴판에 춘권이 보이기에 주문

가끔 따뜻할때 먹으면 파삭파삭하니 좋다^^

 

(이 정도도 힘낸거라능!)

국물이 진하기땜시롱 그냥 먹긴 부담스럽고
밥...을 말아먹기엔...내 배는 넘 나왔자너(웃음)

(앞으로 125년 뒤에도 생명수는 진리일듯 'ㅅ'/)

송탄의 중국집들은 다 짬뽕으로 유명한데
어느 집이던 다 훌륭한 곳들이니 가보셔도 후회는 없으실 듯!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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