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그리고 덕

(눈송이 날리는듯한 느낌을 원했는데...쩝)

에...음
이제 꽃필때도 얼마안남았는데다
ZF 50.4랑 아직도 안친해졌을 뿐이고.........
글고 본좌는 원래 주말에는 할일도 없는 사람이고(아놔 이건뭐 ㅠ_ㅠ)

뭐 렌즈 적응차 근자에 찍은 몇장들

(.......)

(죽어라 밝은 대낮에 찍기에는 1.4 최대개방 퍽 안좋;)

이건 뭐...M모드에 셔터수 만땅 때려도 노출은 하이만 뜨고;
사진을 찍으면 보시다시피 뭔가 저채도 느낌;

(나름 "이거이 보케다!"하믄서 찍었는데 유인아한테(나중에 놀러왔다 컴터에서 원본을 봤다) 개무시당했던 ㅠ_ㅠ)

(이래서 사람들이 FF에 빠지나보다...본인이 꿈꾸던 이미지이나 공간감이 심히 떨어지던 ㅠ_ㅠ)

본좌 원래 세팅만지고 그러는거 무지 귀찮아하는 사람이라(잘도 DSLR쓴다...)
보통때는 거의 STD(-1, 1, 2) 400%에 맞춰두고 찍는편인데
이거 솔직히 삼식이 쓰기에는 참 괜찮은 색감이지만

16-85VR이나 ZF 50.4하고는 안맞는다는 걸 느낀다는
일단 사진들 색온도가 넘 차갑다는 느낌

(집에 꽃이 이쁘게 펴있었기에 한컷)

그래서 함 골라본게 F1b(0, 1, 2)!

(최대개방치곤 샤방한 느낌(실은 샤픈좀 먹였;)

(레벨을 오토로 맞추면(본인은 세팅이 귀찮어(어이어이;) 보통 포토웍스만 사용) 이렇게 안맞는 경우가 왕왕 있다능)

(나름 투명, 깔끔한거이 맘에 들었다)

실내, 실외의 차이가 있던관계로 어떨지 모르지만
두 상황만 비교해봤을때는 STD보단 F1b쪽이 더 색감이란 면에서는 마음에 들었다는(오덕오덕)

후후후
그럼 이번주는 F1b로 함 사진이나 찍어볼까?
(결국 주말에 혼자 놀아야 된다는 이야기.......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