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그리고 덕(2)
2009. 4. 11. 23:16ㆍ일상소사
이제 꽃찍을 시즌 끝나는거 같다.
저번주 이번주에 찍은 사진 대방출-_-
(이래도 보케 안믿어주는거니? ㅠ_ㅠ)
(색수차 지못미 ㅠ_ㅠ)
(가끔씩은 Raw+뽀샵의 유혹에 빠지긴 하지만...어쩌랴 귀찮은 것을 ;ㅁ;)
(오늘 낮잠자다 울 아파트 단지에서)
(뭐 적당히 색감 맘에드는 사진이었다)
(여기저기 꽃잎 떨어지고 시든 부분도 있어서 안습 ㅠ_ㅠ)
뭐랄까...약간 절정은 지난 느낌
아..평일에 찍으면 좋았을텐데 목,금은 연속 11시 퇴근이어서 ㅠ_ㅠ
(요넘도 살짜쿵 맘에 들었던)
(이게...이름이 뭐드라;)
(후우...핑크빛이라 내 인생과는 한없이 관계없는 얘기구나;)
실은 50.4ZF 꽃사진 찍을려고 영입했던 건데...
물경 한 2주 실전투입해본 결과
찍사의 내공은 차치(아놔..)하더라도 결과물은 갠적으로 만족!
아...주식망한거 리커버리되면 85.4나 주워와야겠다........
(근데 요즘 렌즈값이 정말 -_ㅜ)
(16-85VR 나쁜렌즈 아니다. 단지 Cost대비 Performace가 쉣이라 그렇지;;;)
여기서부터는 오후에 잠시 사진찍으로 나갔다온 잠실 5단지...(오늘밖에는 기회가 없어서)
(젠장...)
이쪽도 꽃잎이 많이 떨어졌던 ㅠ_ㅠ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는터라 사진찍긴 춈 애매했던;)
(근데 어케 찍으면 벛꽃사진이 이쁘게 나올런지...)
풀샷으로 땡겨보자니 영애매하고
그렇다고 저렇게 꽃송이만 찍는것도 왠지 식상하고...-_-
바람불때 꽃잎 흩날리는거나 찍어볼까 싶었는데
그것도 쉽지않트라
(이래서 사람들이 다중노출에 열광하나 싶었다-_-)
(작년에는 이길이 킹왕짱 플레이스였는데 약간 아쉽;)
(단지 안 어딘가(...) 두번째로 맘에 들었던 녀석)
(중앙 공원(?)에 있었던 아이. 가장 맘에 들었던 녀석)
(웬지 한가해 보이는게 좋아서 한컷 찍어봤다. 본좌도 저런 여유...있어야지 싶은데;)
올핸 약간 아쉽게 지나친 꽃구경
그래도 내년에도 그리고 그 다음에도 다시 꽃은 피리라...
상처입은 마음이지만 다시금 희망이 자라나길
보채지 않고 그저 기다려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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