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늘공원

2010. 10. 15. 01:00싸돌아 다니기



이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을

매년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체중의 증가 체력의 저하가 맞물리며
처음으로 291계단을 오르며 '힘들다'고 느끼다...

아..앞으로 더 힘든일들이 많을텐데..




(억세 축제는 금주 토욜부터라고!)




(저기..저 찍으러 오신거젼?)

뭐 억새도 중요하긴 하지만 올해는...




바로 이녀석!

코스모스들이 만나고 싶었다는~

작년에는 다 지고 찾아가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모두 활짝핀 녀석들과 반갑게 조우를




생각만큼 맘에 드는 사진이 안나왔다.

아마도 렌즈문제일꺼야...역시 85.4하나쯤 있어줘야 +_+
(라면서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를 ㅋ)




코스모스는 여리고
바람은 계속불고

찍는데 넘 괴롭더라..ㅋ




(저기..저는 언제부터?)




(야들 좀 쫌더찍고...)




오늘도 미리미리 나온다 했는데

매년 느끼지만 언제나 저녁 해지기 직전에야 느즈막히 찾아가는 듯








(여러 풀들이 있지만 이름을 알리가..ㅋ)




기분좋은 바람...

적당히 선선해서 참 상쾌한 기분이었다






(왜?왜왜왜왜왜?)

그나저나 저기 선풍..아니 풍력발전기는 어디간거임?




(글고보니 아직 노을공원은 정식으로 돌아본적이 없네;)




작년에 왔을때 한창 공사하던 넘인데

알고보니 전망대드라




(이런이름)




(바람이 할퀴고간 흔적들...)

그다지 높아보이진 않았는데
올라가보니 그래도 하늘공원 전체가 훤~~~히 보이더라는




뭐 얼레벌레 해도 떨어져가고...
이제는 또 나중을 기약해야할 시간이




안녕

우린 내년에도 또 만날꺼야




(아...그나저나 운전 잘 할 수 있으려나? ;ㅁ;)

저녁에는 옥히나와 프로젝트 관계로 엘호형과 상담을

일단 혼자는 안가겠구나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