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3. 11:39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지나 다닐때마다 큼지막한 말상(..)때문에 신경쓰이던 곳
미쿡식 중식이라 양많다..라는 이미지만 있긴했지만(평소에도 많이먹는데 미쿡식까지 먹을필요는 ㅋ)
뭐뭐- 점심때 한번 밥먹으러 가보는 걸로
(고급스런 분위기)
단무지 대신 주던 피클..
뭐 짜장면이 없으니 먹을일은 없긴했지만;
어디든지 있으면 꾸준히 시키는 아이
이집에서는 '스파이시 그린빈'이라고 부르는 듯
짭짤하니 술안주 하기 좋은~
역시 중식 식사의 메인은 볶음밥 아님 볶은면인데
어떤 재료를 섞느냐를 고를 수 있던...역시나 난 다들어간(콤보)아이로 ㅎㄷㄷ
볶음밥은 밥알이 훌훌 날라가는 드라이한 스탈을 선호하는데 뭐 이집껀 걍 그랬다는
같이 주문한 마파두부
위의 밥도 그랬지만 얘도 양이 꽤 되던
밥을 같이 주셨는데 간이 약간 쎄다보니 밥이랑 같이 먹기 좋드라
(요래요래 올려가며...)
(어떻게든 다먹었...)
양이 상당하드라;
이땐 런치메뉴로만 시켰던
스프가 나오는데 계란탕(에그드롭...)과 산라탕(핫앤사우어)로 하나씩 시켰던
미쿡이라곤 한 발자국도 안가본 일人이라 그런지 산라탕은 잘 적응이 안됩...
애피타이저로 시킨 '솔트 앤 패퍼 깔라마리'
오징어, 거기에 튀김이니 낙승!이라고 생각했지만
뭐랄까 춈더 큼지막히 튀겨 주셔도 좋을듯한 느낌
메뉴는 몽골리안 비프와
쿵파오치킨으로
둘다 대표적인 미쿡스탈 중식이고 맛도 무난무난
역시나 춈 간이 쎈편이라 사이드로 나오는 밥(현미로 선택)이랑 너무 잘 맞드라
아주 맛나게 늅늅
탄수화물과 함께하는 매력이 있는 곳
가격이 그래도 춈 있다보니 어쩌다 찾아갈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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