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오뎅
2008. 2. 24. 23:20ㆍdducfu's table/니뽄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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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부장 똑딱이로 찍음;
(미안하다. 성의없는 사진인거 안다 -_-;;)
불쌍한 K부장..
일본에서 출장와서 이틀연속 일식이라뉘 ;ㅁ;
암턴 이번에도 K부장의 디카를 갈취(?)해서 찍은 음식점 되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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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도 사람이 적당히 있는 편)
몇년전 강남역에 생긴이후 롱런, 순항중인 것으로 보이는 간사이 오뎅
삼성역 근처에도 있는 관계로 가끔씩 가는 편이라는(...이라 해놓고 이번달만 2번째 허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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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더 분위기는 있는 듯)
아 근데...이집 2층에 전자렌지있던데 허더더;;;
어따쓰는 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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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쪽 넘이 아사히 되겠다)
기본으로 깔고가는 생맥주
K부장의 증언으로는 이집쪽 아사히 생맥주가 츠루하시 후게츠의 그것보다 더 아사히 스러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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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오뎅 속 수육 느므느므 좋아라 한다-_ㅜ)
먼저 이집의 얼굴마담인 오뎅!
그나마 이집메뉴중에서는 가격대 퍼포먼스가 잘맞는 넘이 아닐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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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자카야의 아게다시 토후랑은 미묘하게 다른듯;;;(그나저나 가츠오부시좀 듬뿍 쩜))
다음은 '일본식 두부 튀김'(아게다시 토후)인데
맛있다. 인정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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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여긴 가츠오부시 듬뿍 올라갔었군(하긴 가격이 얼만데...))
본좌 간사이 오뎅을 그닦 좋아하진 않는데
솔직히 이유는 단한가지, "비싸서"이다.
예를들어 이 야키소바만해도, 바로 전페이지의 후게츠의 야키소바와 비교하여
절대적으로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안에 들어가는건 더 많다는거 인정)
맛도 그렇게 우월하지 않음에도 가격이 2배이상이나 한다는거(부가세도 따로 받는집이다 보니 더더욱;;;)
게다가 이날은 웬지모르게 조미료 맛도쩜 느껴졌다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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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 일본식 모듬 조림이란 넘.....(일식횟집가면 조금씩 나오는 거뜰)
가격은 1만원(부가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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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꼬치. 맛이야 좋았지만 역시 가격(2만원(부가세 별도))은 허더더;;;)
머 가게들 위치가 위치인이상 별 수 없는 걸까?
오뎅집이라기보다는 이자카야같은 느낌
일본술도 적당히 갖춰져있기 땜시롱 '가격'에 관계없이
추운날 오뎅을 벗삼아 한잔 걸치고 싶은 횽아눈화들에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는건 인정!
하지만 지갑에만원자리 한장 보기힘든 본좌같은 영혼에게는
머나 먼 당신일 수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