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카와
2008. 5. 3. 12:25ㆍdducfu's table/니뽄食
(교보빌딩 바로 옆쪽에 위치 고로 강남역에서는 대박 걸어야 한다;;;)
아.....할일도 없고 하니
재고 정리 차원에서 일식 3연속 포슷힝;;; =_=
누차 밝히지만 본좐 현재 모 일본회사에 다니고 있다.....
팀내위로 주재원이 한명있는데 그 횽아가...나름 먹는 걸 가린다-_-
(머 그렇다고 아예 암것도 못먹고 우에엥...그런 건 아닌데)
가끔 심하게 본토 음식을 섭취하고 싶다는 열망을토로한다는 것!
게다가 어디서주어들었는지 본좌가 이런 음식점찾기를 즐겨한다는 것을 아는터라
누차 본좌에게 데리고 가달라는오퍼를 넣는다는거!
(아놔...철판 앞에서 처묵어 보겠다던 나의 꿈은 수포로 돌아가고 ㅠ_ㅠ)
머 이날도 왠일로 저녁때 별일 없던터라
서초쪽에서 나름 지명도 있으시다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를 먹기위해
행차하였다능
참고로.....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그 횽이 밥을 쏘는 편이다(후후훗)
(역시 지랄디 넌 쵝오다 ㅠ_ㅠ)
밖에도 자릴 내놓기때문에
특히 요즘같이 더워지는 날엔 오히려 철판 앞보다 파라솔이 나을수도;;;
(일단 맥주한잔은 기본으로 깔아주는게 비즈니스 맨허!(응?))
(메뉴 좌측에 주목 칼피스가 있다!!!!!!!!!!!! >_<)
가격은 머...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수준
(우선 철판 볶음밥이 등장!!!)
원래 이횽 나름 소식하는 스탈인데
꼭 이런거 먹으러 오면 이것저것 과욕을 부리는 편
암턴이날은 볶음밥과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하였다능
음.....나쁘지는 않았지만
갠적으로 꼬들꼬들한 중화풍 볶음밥을 좋아해서인진 몰라도
개란이 첨가된 마일드한 느낌의 이넘은 걍 soso
(게다가 가격도 1.1만원이고 허더더;;;)
(아효...저 달다구리함이라뉘;;;)
이쯤에서 함 시켜줘보는 칼피스 사와!
음...사실 오코노미야키니 이런거 일본에서 먹는 가격생각해보면
절대 한쿡에서 먹고싶은 생각은 없으나(의외로 라면은 리즈너블한듯)
그래도 외국에서 나름 본토맛 유지하려면 비싸지는 건 피할 수 없는 듯
(글고보니 일본에서 한쿡슈퍼가서 새(쥐?)우콴사려다
200엔에 육박하는 가격에 허더더해서 걍 그리코꺼 2봉 사다먹은적도 있었지;;;)
(아놔.....알콜들어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수전증이라뉘 ㅠ_ㅠ)
이름도 거창한 나츠카와스페셜 오코노미야키!
맛이야 오코노미야키 맛!
(취향에 따라 비치된 마요네즈와 오코노미야키 소스를자비업이 투입해주심 되겠다)
아무튼 오코노미야키 먹고싶은데 홍대까지 가긴 애매한 분들에겐
함 추천때려주고픈 집이라능!
참고로 재료와 밀가루 반죽을 섞어서 굽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와는 달리
히로시마풍은 재료를 섞지 않고 층층히 쌓아서 굽는다능
(어찌됐건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진다는게 본좌의 입장 '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