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4. 00:29ㆍdducfu's table/니뽄食
캉남에서 유명한 갓포요리집
사실 갓포...가 뭔진 잘 몰겠는데 암턴 업그레이드 이자카야?...같은 느낌
도산공원 쪽에 있는 줄 알았는데 로데오역 근처에 2호점이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오신 손님들도 다 부유해보이던~
나만가난해
왠지 몰겠는데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는걸 딱히 좋아하질 않아서...
다들 즐겁게 마시드만. 난 옆에서 구경
(오토시였던듯)
이게 아마 쭈꾸미가 들어간 샐러드 '이이타코사라다'
(메뉴가 일본어인데 가나표기는 없고 한글이라는 함정,,,이날 나빼곤 다 일본인이었는데(그랬지..) 내가 다 읽어줬 ㄷㄷㄷ)
맛자체는 괜춘했다. 스타터로 무난무난
사시미 모리아와세(3 pcs)
난 회 못먹으니 다른 사람들 것만
다들 이쁘게 잘 담겨있다 칭찬 ㅎ
다음메뉴는
'카이센크림 고로케'
녹진한게 꽤 맘에들던 맛
(츠쿠네도 시키고...)
연골이 들어있어서 오돌토돌한 식감
이건 뭐 걍 무난했던;
카부토니(도미머리 조림)을 시킬까 고민하다 고른 타코야와라카니(문어)
맛이 없진 않았으나...걍 도미시킬껄 이라고 후회를 ㅠㅠ
(읭?)
ㅎㅎㅎㅎㅎㅎ
여기도 다녀온지 꽤 되서 이건 뭔지 기억도 안나네 ㅋ
암턴 식사타임
다들 먹을만큼 먹었기에 간단히 시키자고 2개나 주문(...)
먼저 나온게 요아이 '한뻰텐푸라우동'
몽글한 한펜튀김도 국물도 면발도 다 좋긴했는데
이미 용량초과...
다들 한젓갈씩 먹어보고 "으음 좋은 우동이다"하고 gg ㄷㄷㄷ
후토마키도 한줄...
참 두툼두툼 야무지게 나오드라
약간 섭섭한 양의 안주류보다 식사는 참 넉넉하더라는 ㅎ
같이간 사람들 모두 "오우 이정도믄 일본에서도 엔간한데보다 좋은걸"이라고하다
계산서 보여주니 "으음....."하는 분위기 ㅎ
꽤 괜춘한 집이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식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믄 좋겠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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