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7. 23:52ㆍdducfu's table/니뽄食
몇년전 캉남에 생겼을때부터 알곤 있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갈일이 없었던 곳(라기보단 아무래도 패턴상 일식에 돈을 잘 안씀;)
사무실은 선릉인데 페럼타워점을 먼저올줄이야 ㅎㅎㅎ 암턴 점심 약속때문에 방문
예전 만텐보시 자리라고 했던가?
분명 갔었던 집인데 난 기억이 안날 뿐이고 ;ㅁ;
암턴 점심 춈 지나서 갔더니 이런 느낌......역시나 오피스타운 ^^;
왠지 저녁에 술한잔 한다면
카운터석에 앉아보고 싶구먼;
내 선택은 '오무라이스'
사실 오무라이스를 찾아가면서 먹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첨 왔는데 시켜봐야 할꺼 같아서 ^^;
폭신한 계란위에
보기만해고 녹진한 데미그라스 소스가 주르륵~
런치메뉴(특제 덮밥세트...인데 왜 오무라이스가?)에는 우동이 곁들여지는데
+3000원에 카레우동으로 변경가능
"데헷~"하믄서 주문 ㅋ
같이 가신분은 텐동으로
사실 맛에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니라 아직 튀김은 걍 많은게 좋은거...라고 하는 쪼렙 수준이긴 한데
암턴 동행분은 매우 괜춘하다 칭찬하셨심;
(이게 일반 우동)
카레우동부터
역시나 면의 탄력이......사이드지만 훌륭하구나;
오무라이스/카레는 약간 겹치는 구성이란 후회(...)도 살짝있었으나 맛나게 흡입
글고 오무라이스
고슬한 밥과 약간 뒷맛이 크리미한 느낌까지 든 소스는 좋았으나
다소 무겁다는 생각도
(라지만 뭐 없어서 바닥까지 긁을뻔 ㅎㅎ)
점심치곤 가격이 쎈편(물론 저녁에와도 만만치 않으심 -_ㅜ)이었지만 만족스럽던 식사.
여기까지 와서 술마실일이 얼마나 있겠나만 가볍게 한두잔에 안주 몇개 곁들이면 더 훌륭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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