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0. 00:46ㆍdducfu's table/니뽄食
덴푸라로 유명한 체인인 긴자 하게텐(교토역 지하에도 있드라 ㅎㄷㄷ)
츄부에는 나고야 미들랜드 스퀘어에 한군데 있는 듯
토요일 점심이라 긴장 탔으나...
나름 가볍게 대기 후 착석
테이블과 카운터 석이 있는데 카운터 석으로
카운터 석은 이렇게 바로 튀긴 걸 받아먹는 맛이 있드라능
텐쯔유
기본하고 매운 맛이라는거 같은데
일본에 매운게 있을린 없으니 ㅎㅎ
(스타트!)
본인은 스페셜 코스, 엘횽은 텐동을 주문
(기본 차림들.....)
그릇엔 텐쯔유랑 무 간걸 부어두고...
맥주한잔
잘 뽑았드라 이번에 일본가서 마신 맥주중 가장 좋았던듯?
우선 엘횽의 텐동부터
수북~수북 올라간게
보기만해도 먹음직 +ㅠ+
(저렇게 계란찜(차왕무시)도 주시더라능)
난 안주고...힝
내가 시킨 스페셜 코스는 튀김을 바로 튀겨서 올려주는 스탈
우선 새우 두점
글고 주실때마다 뭐랑 같이 먹음 좋다고 하시는 데 아마 소금이랑 찍어먹으라고 했던 듯
계절야채 두점
의외로 이게 가장 좋았다.
겉은 바삭, 속은 야들야들하니 굿!
(사진이 다 떳구나...카메라 기변은 무신; 걍 내공을 기르자 ㅠ_ㅠ)
글고 제철생선 두점
음? 키스는 언제나 제철인거임? ㅎㅎ
마지막 아나고 한점, 이래서 토탈 일곱 개를 내주시는
폭신해서 좋긴했는데 덩치도 있고해서 약간 기름지더라능
그 다음은 식사...
Aㅏ 여기서 암생각이 없었던게 원래 난 카키아게가 올라간 밥을 먹고싶었는데 그건 미들 코스였고
나는 그아래 스페셜 코스.........
나오는 건 맨밥.....ㅎㅎㅎㅎㅎㅎㅎ
아놕 근데 미들보단 스페셜이 더 있어보이는 이름 아님둥?(메뉴판을 제대로 안본 제 실숩니다 굽굽;;)
암턴 궁시렁대믄서 밥을 먹었는데
응? 걍 맨밥도 맛나드라.
츠께모노 올려서 광속 흡입했음
(흡입인증)
요즘 춈 엔이 내려서 그런가
가격도 한쿡에서 먹는거랑 별 차이 없을듯하고(더 비싸지 않을까?) 맛도 훌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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