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바시 이세히로

2014. 6. 11. 00:05dducfu's table/니뽄食

 

 

 

(쿄바시 하믄 역시 오사카가 생각;)

 

1921년 개업(타이쇼 10년)이니 정말 오래된 야키토리 집

 

유명한 만큼 가격도 ㅎㄷㄷ이긴한데 그나마 점심의 야키토리동이 리즈너블하다길래 방문

 

 

 

 

내가 온데는 쿄바시 본점이고

 

분점이 있는데가..

제국극장

긴자

뉴오타니호텔

이니......뭐 단가는 딱히 말하지 않는걸로 '-'

 

점심메뉴 자비롭다 말씀드렸는데

5개 꼬치나오는 야키토리동이 1,850엔임;

 

 

 

 

1빠로 착석

 

근데 가장 안쪽 두자리는 예약이라고 비워두더라 ㅎ

 

 

 

 

날씨가 구리구리하니

 

따뜻한 차한잔...

 

 

 

 

우산 넣어두는 사물함(?) 우산걸이 열쇤데

 

디테일쩌는걸? ㅎㅎ

 

 

 

 

닭스프

 

꼬치랑 같이 먹음 좋은데

이젠 립힐하믄 100엔씩 받는다공 킁-_-^

 

 

 

 

야키토리동 등장!

 

밥양은 자비롭게 오오모리 선택가능!

나야 뭐 물을필요도 없이 ㅎ

 

 

 

 

일단 구성은 간, 가슴살, 당고(다진살 이겠지?), 다릿살, 그리고 껍질+세세리?(皮身인데 뭔지 잘 몰겠 ;ㅁ;)되겠다능

 

근데 아저씨들 막 주문하믄서 "이거빼고 저거..."라고 하는걸로 봐선

어드정도까지 커스터마이즈는 되는듯 싶다는

 

 

 

 

(아...저기 안에 거믄건 탄게 아니라 김임둥-_-)

 

첨에 먹을땐 탄내 혹은 불향이 훅 올라오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여기서 약간 머뭇거릴 수도 있겠다는 느낌

 

일단 네타자체가 시원시원하게 크고

뭐..말할것도 없이 굽기 수준도 좋다.

 

특히 감탄한건 간이었는데 부위에 따라 다른건지 앞쪽에 꽂힌건 녹진한게 (과장입빠이해서) 푸와그라같은 녹진함을

뒷쪽에 탱글거리는 아이들은 또 그 아이들대로 만족스런 느낌을 주더라는

 

당고도 입안에서 약간 까끌하니 풀어지는게 좋았고

사사미도 덜 익은듯 한넘이 정말 부들부들하게....+_+

 

 

 

 

(남길리 없당........)

 

깔끔하게 완식!

 

 

 

 

(아지사이의 계절...멀쩡하게 찍고 온게 없었네 ㅎ)

 

저녁코스도 비싸고, 술가격도 만만찮으니

담번에도 점심때나 스브적 들리는 걸로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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