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1. 14:17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요즘 사람 많은데 서서 기다릴 체력도 없고.....
내가 무신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 해서 구지 열심히 음식점을 찾아 헤메이진 않는방향으로 가는 중(?)인데
이집도 올 여름 상당히 핫한 곳임에도 다 추워지고야 가보게 되었다는
(이렇게 팥을 가마솥에 쒀서 사용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공)
(빙수먹기엔 이젠 추운계절 ^^)
(좁은 그릇에 빡시게 올라와 있어(다른 집들도 그렇지만) 먹기는 살포시 불편)
'가마솥전통 팥빙수'라는 긴 이름인데
이집 빙수들 단가는 춈 하시드라 ㅎ
다른 분들이 올린 것처럼 빙질은 상당히 곱던
(안에 약간 굳은 부분들이 보이긴 했지만;)
대신 우유얼음 자체는 생각보다 그리 달지 않더라는
(파보니 안에도 팥이 있던~)
팥은 적당히 달달하니 좋았다
고소한 우유얼음과 섞으니 조화롭드라~
(결론은 요래요래~)
쉐킷하자는 이야기 ㅎ
(그릇이 작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륨이 있던)
(그래도 가볍게 클리어!)
아직 가보고 싶었던 빙슈집들(구지 호텔 말고도...호텔은 돈도 돈이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어 ㅎ)이
몇군데 남았는데 벌써 겨울이 오는구나...
아 왠지 이런 얘기하고 있으니
인생이 허무해지네 -_ㅜ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